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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 크루즈 관광객 2020년 40만명 유치 '올인'내년 5월 인천에서 일본· 대만 여행 크루즈선 첫 운항
10일 인천문화예술회관 국제회의장에서 인천크루즈산업 육성전략 마중물 토론회가 열리고 있다. ⓒ 배은영 기자

인천시와 인천항만공사(IPA)가 크루즈 허브 인천항조성과 크루즈 유치에 발벗고 나선다.

인천시와 IPA는 2020년 크루즈 230항차에 40만명의 관광객 유치를 목표로 하고있다.

40만명의 크루즈 관광객을 유치할 경우 인천지역경제 유발효과는 562억 원으로 추정했다.

KMI는 국내 크루즈 관광객은 2020년 319만, 2030년 406만명을 전망했다.

인천항은 2014년 18만4천명에서 2020년 87만8천명, 2025년 1백5만4천명, 2030년 1백6만3천으로 크루즈 관광객을 예측했다.

시는 크루즈 관광객 유치확대를 위해 개항장과 차이나타운, 송도국제도시, 부평지하상가, 강화도의 명품화와 홍보, 신규 관광 인프라 조성사업, 크루즈 선사와 여행사의 인천 팸투어 강화, 내년에 인천에서 크루즈 여행박람회를 개최하는 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다..

인천항의 크루즈 모항(母港)을 추진하고 있는  IPA는 글로벌 크루즈 선사인 코스타크루즈, 롯데관광개발과 내년 5월 인천항을 모항으로 하는 전세선 계약을 했다.

 크루즈선 코스타세레나호는 내년 5월4일 국내 예상인원 3천여명을 태우고 인천항을 출발해 일본 오키나와 ~대만 타이베이∼부산을 6박7일 일정으로 운항할 예정이다.

2019년 4월 인천항 크루즈 전용부두 조성을 앞두고 10일 인천문화예술회관 국제회의장에서 인천시, 인천항만공사, (사)인천항발전협의회가 공동으로 준비한 『인천 크루즈산업 육성전략 마련을 위한 토론회가 열렸다.

토론회는 인천시가 주관하여 개최하는 크루즈 관련 첫 행사로 국내외의 크루즈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뜻 깊은 행사로 인천시와 인천항만공사의 크루즈산업 육성전략 발표를 시작으로 주제발표, 토론 및 질의응답 순서로 진행됐다.

올해 인천시는 사드문제로 냉각된 한중관계에도 불구하고, 크루즈산업 육성 계획수립, 크루즈산업 지원을 위한 조례 제정 추진 등 크루즈 관련 업무를 역점적으로 추진해 왔다.

시는 이날 토론회에서 그동안 추진한 크루즈 사업 현황과 2018년도 크루즈사업 추진계획에 대해 발표했고, 인천항만공사는 2019년 크루즈 전용부두 개장에 앞서 공사추진 현황과 2018년도 크루즈 관련 마케팅 추진계획 등에 대해 보고했다.

주제발표는 제주크루즈산업협의회를 이끌고 ACLN(아시아크루즈리더스네트워크) 사무총장을 맡고 있는 김의근 회장이 “아시아크루즈 시장 동향 및 국제협력방안”, 현대 아산의 장우석 과장이 “수도권크루즈 관광의 현주소와 발전방향”, 중국 남경금심대학교 임복순 교수가 “중국크루즈산업 동향과 우리의 예측”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토론은 크루즈 선사인 프린세스 크루즈의 김연경 실장, 크루즈전문여행사 ㈜한국국제상무중심의 한희순 대표, 한국관광공사 정진수 팀장, 크루즈인재양성센터 유재흥 교수, 인천발전연구원의 강동준 박사 등 각 분야의 실무자와 전문가들이 참여해 분야별 발표에 대한 열띤 토론과 인천시 크루즈산업 육성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공했다.

시 관계자는 “향후 인천항만공사, 인천관광공사, (사)인천항발전협의회 등 크루즈 관련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업체계를 구축하여 인천 기항횟수 확대 및 모항 유치 등을 위한 공동 마케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인천지역 크루즈관광 활성화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양순열 기자  press@incheo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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