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자정 현재 배진교 남동구청장 후보 24.2% 문영미 남구청장 후보 11.6%

▲ 배진교 남동구청장 후보 ⓒ 인천뉴스

정의당 배진교 남동구청장 후보와 문영미 남구청장 후보가 12일 열린 북미정상회담 성공 등 더불어민주당 강풍을 뚫고 두자리수 득표율을 기록했다.

배진교 남동구청장 후보는 13일 오후 자정 현재 24.2% 문영미 남구청장 후보는 11.6% 득표율로 정의당 후보로서는 매우 높은 득표율을 기록해 선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해 5·9 대선에서 진보정당 역대 최고 득표율을 기록했던 정의당은 이번 6·13지방선거에서 특히 인천 남동구와 남구를 인천 최우선 전략지역으로 꼽고 중앙당에서도 물심양면 선거전을 도왔다.

배 후보는 특히 TV토론회에서 정책과 자질에서 확실한 차별성을 보여주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  ‘55만의 약속, 5번 배진교’ 하이파이브 유세로 막판 세몰이에 나서는 등 그동안 배 후보를 지지하고 응원해왔던 남동구민들의 표심을 끝까지 놓치지 않았다.

▲ 문영미 남구청장 후보 ⓒ 인천뉴스

문 후보 역시 인천 유일의 여성구청장 후보로서  ‘일표만표, 일파만파’선거운동 기치로 한 표가 모여 만 표가 되고, 일파만파로 당선으로 이어 질 수 있다는 믿음으로 선거운동에 임해왔다.

문 후보는 특히 출마선언을 할 때 심상정 정의당 전 대표가 직접 참석해 ‘17대 대선후보 시절 신었던 노란 운동화’를 선물해 이후 문 후보도 필승 의미로 심 전 대표에게  ‘노란 운동화’를 선물했던 일화는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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