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과 10일, 서울 인디스페이스에서 특별 상영

영화 '사막을 닮은 구름과 얕은 잠' 스틸컷 / 사진=한국예술종합학교

 

단편영화 '사막을 닮은 구름과 얕은 잠'이 오는 2월 9일과 10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인디스페이스에서 특별 상영된다. 

한국예술종합학교 출신의 이예은 감독이 연출한 영화 <사막을 닮은 구름과 얕은 잠>은 젊은 연애를 영상으로 그려낸다는 기획 하에 만들어진 20분 분량의 단편 영화다. 

수안(신채은 분)과 지민(김관지 분)이 연애하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처음부터 끝까지 흑백 으로 이야기가 펼쳐진다. 대화보다는 다양한 춤으로 이야기를 펼쳐내는 것과 연애 스토리를 흑백으로 펼쳐낸다는 점에서 인상적이다.  

오는 10일 오후 4시 30분에 있을 특별 상영에서는 이예은 감독이 직접 참석해 영화에 관한 질문에 답할 예정이다. 

한편 인디스페이스는 국내 최초의 독립영화 전용관으로, 서울 종로구 서울극장 내에 위치해 다양한 독립영화들을 상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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