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법률사무소 A&P 현직 변호사가 전하는 대처법 실무 교육…재학생 등 100여 명 참석

인하공업전문대학이 부동산 계약이나 금융 거래 경험이 적은 20대 청년층을 노린 전세사기와 보이스피싱 범죄가 끊이지 않는 가운데 학생들의 피해를 막기 위해 실무 중심의 예방 교육에 나섰다.
인하공전은 지난달 27일 교내에서 재학생과 교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학생을 위한 전세사기 및 보이스피싱 예방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특강은 인하공전이 주관하고 법률사무소 A&P(에이앤피)가 공동 주최해 마련됐다.
AP&P의 양희준 변호사는 보이스피싱 예방을 주제로 강연하며, 고수익 아르바이트, 학자금 대출 전환 등 대학생의 심리와 경제적 상황을 악용하는 수법을 소개하고 실제 사례 바탕의 예방법을 설명했다. 이어 장효정 변호사는 전월세 계약 기초 지식을 주제로 청년 1인 가구로 독립을 준비하는 학생들이 알아야 할 기본 사항을 설명하고, 사기에 의한 피해 발생 시 취할 수 있는 현실적 대응 방안도 함께 안내했다.
이날 특강에 참석한 학생들은 강연 내용을 꼼꼼히 메모하고 질문을 던지는 등 높은 관심을 보였다. 곧 자취방을 구해야 한다는 한 재학생은 "막연히 두려운 마음이 컸는데, 변호사님이 직접 계약서 확인법과 사기 피하는 요령을 알려주셔서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A&P의 박사훈 대표변호사는 “전세사기와 보이스피싱 문제가 더 이상 특정 계층의 문제가 아니라 사회 초년생에게도 현실적 위험이 되고 있다”면서 “보이스피싱·금융사기, 전세사기 등에 대한 축적된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예방 교육 및 공익적 법률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인하공전 관계자는 “다양한 분야 협력 기관들과의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학생들이 안전하게 사회에 진출할 수 있도록 실생활에 필요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