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저녁 7시 주안역광장에서

국정원의 대선개입 사건이 불거진 이후 서울에서는 계속적인 범국민대회가 개최되고 있는 가운데 인천지역에서도 시민들과 함께하는 촛불문화제가 열린다.

정의당 인천시당은 24일 오후 7시 주안역광장에서 "국가정보원 해체, 박근혜 대통령 대국민사과 촉구" 대한민국 민주주의 수호를 위한 인천시민 촛불문화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정의당 인천시당 당원 100여명이 참여하며, 인천 지역에서 국정원 사태로 가장 많은 촛불 참가자가 함께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당 관계자는 "각 세대를 대표하는 청소년, 청년, 장년, 노년 당원들의 세대별 발언으로 자연스럽게 시민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또한, 단조로운 집회형식이 아닌 다채로운 공연들로 시민들과 함께 지금의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를 되돌아보고 느낄 수 있도록 준비하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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