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상혁 방송통신위원장 면직 이후 방통통신위원회가 14일 남영진 KBS이사장(해임 건의)-윤석년 KBS 이사와 정미정 EBS이사를 해임했다.권태선 MBC 방문진 이사장도 해임 청문을 끝냈고 의결만 남았다. 표완수 한국언론진흥재단 이사장, 정연주 한국방송통신심의위원장 해임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이런 가운데 ‘방송장악 폭주 멈추라’는 언론현업-시민단체 강력 반발도 이어지고 있다. 지난 14일 방송통신위원회 앞 기자회견에 이어 18일부터는 국회 정문 앞에서 ‘이동관 OUT-방송장악 OUT’을 주제로 만민 필리버스터 투쟁을 진행한
12일 열린 민주노총 전국노동자대회, 윤석열 정권 퇴진 국민대회, 8.15범국민대회에서 윤석열 정권에 대한 강한 비판이 쏟아졌다.12일 오후 3시부터 서울 3호선 경복궁 역 앞 도로에서 민주노총 8.15전국노동자대회(오후 3시), 윤석열 정권 퇴진 2차 범국민대회(오후 3시 30분), 광복 78주년 8.15범국민대회(오후 4시)가 이어졌다.이날 오후 3시 열린 민주노총 8.15 전국노동자대회에서 참가 조합원들은 한반도 위기 고조시키고, 일본 환경범죄 동조하는 ‘윤석열 정권을 퇴진’을 외쳤다.대회사를 한 양경수 민주노총 위원장은 “폭
한국노총이 광복 78주년을 맞아 8.15통일대회를 개최해 “윤석열 정부의 반노동 반통일 정책을 심판하자”고 호소했다.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 위원장 김동명)은 11일 오후 4시 서울 용산역 강제징용노동자상 앞에서 '8.15 한국노총 통일대회'를 개최해 “전쟁 위기 고조시키는 대북 적대 정책을 중단하라”고 촉구했다.대회사를 한 김동명 한국노총 위원장은 “한반도를 둘러싼 정세가 나날이 첨예해지고 있다”며 “냉전시대를 방불케 하는 미·중, 미·러 간의 각축으로 국제질서가 붕괴되고, 세계 각지에서 갈등과 분쟁이 속출하며, 전쟁으로까지
고 채수병 상병 사건 외압을 폭로해 국방부로부터 항명 혐의를 받고 있는 박정훈 해병대 전 수사단장이 윤 대통령을 향해 "공정한 수사를 위해 군 검찰단이 아닌 제3의 수사기관에서 수사를 받게 해달라"고 호소했다.해병대 고(故) 채수근 상병 수사와 관련해 '집단항명 수괴' 혐의로 입건된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은 11일 오전 서울 용산구 국방부 검찰단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공정한 수사를 위해 국방부 검찰단 수사를 받지 않고, 제3의 수사기관에서 받게 해달라"고 피력했다.이날 박 전 수사단장은 "채수병 상병 죽음에 있어서 철저히 조
KBS-MBC 양 방송사 이사들이 공식 기자회견을 통해 공영방송에 대한 부당한 탄압을 하고 있는 윤석열 정부를 강하게 비판했다.KBS-MBC이사(이사장 포함) 12명은 9일 서울 중구 정동 프란치스코회관 2층 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공영방송의 주인은 오로지 국민"이라며 "부당한 탄압을 하고 있는 윤석열 정부에 항의한다"고 밝혔다. 기자회견을 통해 "윤석열 정부의 KBS, MBC 장악 공세가 그칠 줄 모르고 있다"며 "방송통신위원회(김효재 위원장 직무대행)는 5인 합의제 기구의 틀조차 무시한 채 두 방송사의 이사장과 이사 등 3
초대 한국노동이사회 회장에 박충근 한국전력공사 노동이사가 선출됐다.박충근 한국전력공사 노동이사는 2일 서울관광재단 회의실에서 열린 ‘한국노동이사회 2023년 8월 정기총회’에서, 초대 한국노동이사회 회장로 선출됐고, 초대 사무총장에 이귀석 서울관리공단 노동이사가 맡게됐다.박충근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노동이사의 경영 참여를 통해 대국민 공공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키겠다”며 “관련부처 등과 적극적으로 소통해 우리나라 발전의 밑거름이 되는 것이 노동이사 존재의 가치”라고 강조했다.이어 이귀석 사무총장도 “우리나라 노동이사제도 활성화 및 회
윤석열 대통령이 방통위원장 후보로 이동관 대통령실 특보를 지명하자, 성명, 기자회견 등언론현업-시민단체들의 강한 반발이 이어지고 있다. 자녀 학폭 문제, 국정원 사찰 문건 등을 거론하며, 이 후보자의 지명 철회를 요구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지난 1일 오후 4시 서울 중구 충무로 뉴스타파 이영희홀에서 언론공공성포럼 등이 주최한 ‘윤석열 정부의 방송장악 긴급행동 좌담회’에서 참석자들은 “공영방송 죽이기와 더불어 이동관 방통위원장 후보 지명에 반대한다”고 외쳤다. 좌담회에서 첫 발언을 한 김서중(성공회대 교수) 미디어공공성포럼 공동대표
김동연 경기지사가 서울-양평 고속도로 변경에 대해 "의혹 제기와 함께 밝혀 나가는 것은 야당과 언론이 당연히 해야할 공적책임"이라고 강조했다.김동연 경기도지사가 3일 오전 경기도청에서 서울-양평 고속도로 사업과 관련해 입장표명 기자회견을 열었다.김 지사는 기자회견을 통해 "예비타당성 조사를 마쳤는데, 국토부 원안이 변경되고 그 변경된 종점 부근에 특정인 소유의 토지가 있다면, 변경 과정에 대한 의혹이 일어난 것은 당연하다"며 "의혹을 제기하고 밝혀나가는 것은 야댱과 언론이 당연히 해야 하는 공적책임이고 그것이 자유민주주의라고 생각한
현업언론인과 시민단체들이 학폭, 국정원 문건 등 의혹이 불거진 이동관 방통위원장 자진 사퇴를 촉구했다. 기자협회, 방송기자협회, PD연합회, 언론노조, 언론연대 등 언론현업단체와 시민단체들이 2일 오전 11시 경기 과천 방통위원장 후보 사무실 앞(과천 힐스테으트 중앙 오피스텔 앞)에서 이동관 방통위원장 후보 자진 사퇴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이들은 “언론장악, 학폭 무마 등의 의혹이 있는 이동관 위원장 후보는 방통위원장 자격이 없다”며 "국민 앞에 사죄하고 자진 사퇴를 하라"고 촉구했다. 기자회견에서는 ‘이동관 방통위원장
참여연대가 언론-민간인 탄압 전력 등 거론하며 이동관 후보자의 방송통신위원장 자격이 없다고 직격했다. 참여연대 행정감시센터는 1일 논평을 통해 "(이동관 후보자는) 정보기관과 공모해 언론⋅민간인 탄압한 전력이 있는데도 해명도 사과도 없었다"며 "국정원 민간인 사찰을 수사한 윤 대통령이 이런 의혹에 입장 밝혀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어 "이동관 특보가 이명박 정부에서 청와대 홍보수석비서관으로 재직하면서 국가정보원을 동원해 언론사의 운영에 개입하고 나아가 정권을 비판한 언론인 등을 탄압한 전력과 정황이 다수 드러나고 있다"며 "이와 같
기자협회, 언론노조, 민언련, 동아투위, 언론연대 등 언론 현업 및 시민단체들이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이동관 방통위원장 후보자 지명 철회'를 촉구했다.한국기자협회, 전국언론노동조합, 한국PD연합회, 방송기자연합회, 민주언론시민연합, 언론개혁시민연대, 자유언론실천재단, 동아자유언론수호투쟁위원회 등 15개 현업-언론시민단체들은 31일 오전 10시 30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이동관 후보자가 갈곳은 방통위가 아니라 감옥"이라고 밝혔다.기자회견문을 통해 "최근에는 청와대 홍보수석으로서 언론탄압에 국정원을 동원했다는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코인거래 의혹과 관련해 김남국 의원의 국회 제명보다, 피감기관 가족회사 수주가 드러난 박덕흠 의원 제명부터 처리해야한다고 강조했다.허위사실 유포, 정당법 위반 등으로 지난 21일 윤석열 대통령을 고발한 송영길 민주당 전 대표가 28일 쇼셜미디어를 통해 코인거래 의혹으로 제명 위기에 놓인 민주당 김남국 의원과 관련해 "가족회사가 피감기관으로부터 3천만원 계약을 수주한 사실이 드러나 이해충돌 원칙을 위반한 국민의힘 박덕흠 의원부터 제명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송 전 대표는 이날 ‘국회는 박덕흠 의원부터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28일 오전 방송통신위원장으로 이동관 대통령실 특보를 지명하자, 이날 철회를 촉구하는 언론단체들의 기자회견과 비판 성명이 이어졌다.민주언론시민연합(민언련)은 지난 28일 오후 2시 광화문 서울정부청사 앞에서 이동관 대통령 특보 방송통신위원장 후보 지명 규탄 기자회견을 했다. 이날 민언련은 "이명박 정부 때 언론탄압의 대명사, 언론 공작의 기술자인 이동관 대통령실 특보의 방통위원장 지명을 당장 철회하라"고 촉구했다.민언련은 "현직 특보를 방송통신위원장 후보로 지명한 것은 방송의 독립성과 직결되는 중요한 문제"라며
월례비 등 건설노조에 대한 정부의 곱지 않은 시선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건설산업노조 타워크레인분과 노사가 2023년 임금 및 단체협약을 체결하면서 합리적이고 투명한 건설문화 촉진에 앞장서겠다고 26일 밝혔다.한국노총 건설산업노동조합 타워크레인분과(본부장 김남균)와 타워크레인사용자단체(100여개 업체)는 26일 오후 2시 경기도 부천시 상동 건설산업노조 타워크레인분과 수도권강원본부 사무실에서 '2023년 임금 및 단체협약'을 체결했다.이는 건설노조에 대한 부정적인 모습을 보인 윤석열 정부에 있어 최초의 임금 및 단체협약 체결이라는
한국도로공사노조가 새 집행부 출범식과 때를 맞춰 수해지역 이재민들을 위해 3600만원의 기부금 전달했다.한국도로공사 노동조합(위원장 이지웅)은 25일 경북 김천혁신도시 본사 대강당에서 노동계, 국회의원 등 관계자 500여명 참석한 가운데 '13기 노동조합 취임식 및 노동조합 창립 제36주년 기념식'을 했다. 행사에는 한국도로공사 임직원 및 노조관계자, 박해철 전국공공산업노동조합연맹 위원장, 최병욱 국토교통연대회의 의장, 이석범 공기업정책연대 의장 등 노동계 인사와 국민의힘 김상훈 의원, 송언석 의원, 더불어민주당 최인호 의원, 강훈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민주당 전현직 대표 수사에 올인하면서 증거가 넘친 김건희 주가 조작 혐의에 대해 소환도 하지 않고 있다"며 윤 대통령을 비판했다.송영길 전 대표는 25일 오전 서울 지방검찰청 앞에서 '윤석열 대통령 고발 기자회견'을 통해 정당법 위반, 공직선거법 위반, 허위사실 유포 등의 혐의로 윤 대통령의 고발했다고 밝혔다.송 전대표는 "지난 대선 때 0.73% 근소한 차이로 민주당이 졌지만, 깨끗히 승복하고 승리를 축하해 준 이재명 후보를 선거법 위반으로 기소했다"며 "2년 전 돈봉투 논란
무속 신앙 논란, 휴거 소동, 집단자살 사건, 가산 탕진, 광신자 범죄 등 사이비 종교에 얽힌 사건들이 종종 언론에 의해 조명되기도 한다.이런 종교의 행태와 관련해 사랑과 집착, 상실과 믿음, 열정과 광신 사이의 관계를 잘 그린 소설이 눈길을 끈다. 특히 신앙인과 비신앙인에 대한 간극에 있어, 매개의 역할을 하는 소설이라고 해야 할까.권오경 재미 소설가의 장편소설 (2023년 1월 김지현 번역 출판, 문학과지성사)는 종교를 믿는 사람과 떠난 사람을 통한 사랑과 소유욕 그리고 광신적 종교관으로 허우적거리는 인간의 나약함
6.15남측위원회가 김영호 후보자에 대해 헌법훼손, 가짜뉴스 유포, 평화통일 부정 등을 이유로 통일부장관 자격이 없다고 강조했다.6.15공동선언실천남측위원회(6.15남측위원회, 상임대표의장 이창복)는 21일 오전 9시 30분 서울 여의도 국회 정문 앞에서 김영호 통일부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 즈음해 기자회견을 열고 "김영호 통일부 장관 후보자는 장관으로서 자격이 없다"고 밝혔다.기자회견에는 김상근 6.15남측위원회 명예대표(전 KBS이사장), 한미경 6.15남측위원회 상임대표(전국여성연대상임대표), 이장희 6.15남측위원회 상임대표
불교인권위원회가 오송 지하차도 참사와 관련해 "윤석열 정부에 책임을 묻는 것만큼이나, 국민들 모두 책임에 동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불교인권위원회(공동대표 진관, 도관) 는 17일 논평을 통해 "충북 ‘오송 지하차도 침수 사망사건’으로 대표되는 이번 집중호우의 미호천 범람은 천재지변에 따른 인재의 측면이 너무나도 크다"며 "공사 열흘 만에 무너진 제방, 배수펌프 오작동, 공무원들의 대처미흡, 무용지물이 된 행정안정부의 ‘지하공간 침수 방지 대책’ 등은 중앙정부와 지자체의 총체적관리 소홀이 만들어낸 참사라는 견해가 지배적"이라고 밝혔
국내외 300여 점의 작품이 선보인 '제30회 한국미술국제대전'이 12일 서울 인사동에서 개막을 알렸다.한국미술국제교류협회, 사단법인 한국국제문화포럼이 주최하고, 한국미술국제대전 조직위원회 와 사단법인 서울-한강비엔날레 조직위원회가 주관한 제30회 한국미술국제대전(제30주년 한국미술국제대전페스타 특별기획 초대전) 개막식이 12일 오후 4시 서울 인사동 대일빌딩 2층 한국미술관 전시장에서 열렸다.오는 18일까지 전시될 이번 작품들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종식 캠페인과 난민 돕기 행사로 기획돼 의미가 있어 보인다. 국내는 물론 미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