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하윤 레이라㈜ 복덕빵 대표이사 / 임차인이 집주인 면접을 본다구요? 소위말하는 갭투자 집주인은 임차인이 사절해야 합니다.전셋집을 구할 때 집주인을 만나 재산상태, 직업, 성향등을 살펴본 후 계약을 하는 것이 안전하긴 하지만 사실 초면에 집주인에게 이런 것을 물어본다는게 쉽지는 않습니다. 만약 집주인이 특별한 직업없이 갭투자의 방식으로 집을 여러채 보유하고 있는 경우라면 가급적 전세계약을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왜냐하면 전세시세가 하락하면 집주인은 여유자금 부족으로 전세금 반환을 하지 못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예를 들어보죠. 1
전하윤 레이라㈜ 복덕빵 대표이사 / 주택금융 지원정책도 정보력이 필요한 시대입니다. 독립생활을 시작하려고 하는 청년이라면 임차보증금이 없다고 혼자 끙끙대지 말고 정부 및 지자체별로 제공하는 다양한 지원정책을 적극 활용해 보세요.정부는 청년, 신혼부부, 무주택자등 서민의 주거안정을 위해 주택도시기금과 한국주택금융공사를 통해 장기저리로 주택구입자금 및 전세·월세보증금의 대출을 지원하고 있습니다.이번 편은 정부 및 지자체에서 제공하는 주택금융지원 정책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주택구입자금 대출청년, 신혼부부, 중소기업근로자등의 주
김정남 경사 삼산경찰서 범죄예방대응과 / 우리의 일상생활과 밀접하게 연계된 CCTV는 Closed Circuit Teleivision의 약자로 폐쇄회로 텔레비전을 의미한다.비디오 카메라를 이용해 특정된 장소의 한정된 모니터로 신호를 전송하는 방법의 텔레비전이란 뜻으로 주민들은 CCTV라고 하면 보통 방범용 CCTV를 많이 생각할 것이다. 국내 CCTV는 2002년 12월 30일 서울시 강남구 논현1동에 최초로 CCTV 5대가 설치된 이후 지금까지 전국적으로 계속해서 증가하는 추세이다.인천의 경우 주민 안전을 위해 현재 1만9525대
강양규 넥스트 주식회사 대표이사 / 우리 사회가 장애인고용에 대한 다양한 방법을 고민하고 실행하는 한편, 장애인 고용이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공공기관 및 기업이 있다.취업규칙상 ‘신체 건강한 자’로 되어있는 보안, 서비스 등 특수업무를 담당하는 곳이다.대표적으로는 대부분 직원의 직무가 인천공항의 보안 등 안전을 담당하는 업무이어서 현실적으로 장애인고용이 어려운 인천공항보안(주)가 있다.인천공항보안(주)은 근로자 3,500명기준으로 장애인 직접고용을 못하면 매년 26억원의 연간고용부담금을 납부해야한다. 이런 기업들을 대상으로 지분투자형
전하윤 레이라㈜ 복덕빵 대표이사 / 생애 처음으로 독립 생활을 하려는 부동산 초보자들이 실패하지 않고 집을 구하기 위해서는 꼼꼼한 현장조사가 필수입니다.부동산은 큰 규모의 자금이 동원되기 때문에 온라인검색, 유선상담, 현장방문등 다양한 정보파악을 위해 손품과 발품을 팔아야 경제적 손실을 줄일 수 있습니다.이번 편에서는 현장 확인시 세심하게 살펴보아야 하는 부분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온라인 매물 검색온라인을 통해 집을 구하고자 하는 지역의 매물을 검색한 후, 부동산 플랫폼을 통해 실거주자 리뷰등을 살펴보고,
인천보훈지청 윤승록 주무관 / 올해는 3・1독립만세운동이 일어난지 105주년이 되는 해이다.조국의 광복을 위하여 일신의 안위를 돌보지 않고 민족의 독립을 위해 목숨을 바치신 순국선열들의 애국정신에 저절로 숙연해진다.3・1운동은 고종황제의 죽음과 일제의 무단통치에 대한 분노 등으로 고종황제의 인산일(장례일) 전국 각지에서 일어났다.민족대표자들은 태화관에 모여 독립선언문을 낭독했고 학생들 역시 독립선언문을 낭독하고 시위를 이어갔다. 인천에서도 3・1운동은 학생을 중심으로 지역 유지층, 의열 청년, 노동자, 농민, 상인, 종교계 등 각
강양규 넥스트 주식회사 대표이사 / 고용노동부에서는 사업주의 장애인 고용의지를 높여 고용을 촉진하기 위해 장애인고용의무제도, 장애인고용부담금, 장애인시설자금융자, 사업장 내 편의시설 등 시설 장비 무상지원, 고용장려금 지원 등 다양한 사업주 지원방법 뿐 아니라, 직장 내 5대 법정 의무교육에 장애인 인식개선교육을 포함할 정도로 다각도의 노력을 하고 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장애인고용현황은 매우 더디게 나아가는 상황이며, 힘들게 고용되더라도 사업장 내에서 직무수행능력 또는 동료들과의 갈등으로 3개월을 넘기기 힘든 것이 현실이다. 이 때
강양규 넥스트 주식회사 대표이사 / 지난 3일 고용노동부에서 「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 제27조제7항 및 제29조제3항에 따라 장애인 고용의무를 현저히 불이행하면서 장애인 고용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지 않은 기관 및 기업의 명단을 공표했다. 공표대상은 지자체 등 456개소로 2022년 월평균 장애인 고용률이 3.6% 미만이고, 장애인 고용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지 않은 9개 기관, 상시근로자 수 50인 이상인 공기업, 준정부기관, 기타공공기관, 지방공기업, 지방출자․출연기관공공기관이다.또 2022년 월평균 장애인 고용률이 3.6%
전하윤 레이라㈜ 복덕빵 대표이사 / MZ세대들을 위한 부동산 기초상식부터 핵심개념, 현실적인 팁, 생활 속 유용한 정보 등 부동산에 관한 다양한 정보를 알려드리고자 합니다.저와 함께 하는 여정이 여러분께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희망합니다.먼저 무주택자들이 내 집마련을 위해 가장 먼저 해야하는 것은 주택청약저축 가입입니다.청약저축을 가입해야 국민주택(공공이 건축한 아파트), 민영주택(일반 건설 회사가 건축한 아파트)을 분양받을 자격이 주어집니다.국민주택과 민영주택은 청약신청 자격에 차이가 있습니다.-국민주택은 ①납입회수+ ②납입인정금
양희순 한중미래경제협회 회장/ 오는 13일 치러지는 '16대 대만 총통선거'가 결과를 예측하기 어려운 3파전으로 전개되고 있다.현재 여당 후보는 강력한 대만 독자 노선의 민주진보당(민진당)의 라이칭더 후보이다.이에 맞서는 야당 후보는 친중국 성향의 중국국민당(국민당)의 허우유이 후보와 대만민중당(민중당)의 커원저 후보이다.대만 국민들은 민진당 라이칭더를 뽑자니 중국과의 관계가 더 나빠질 위험이 높고, 그렇다고 국민당을 뽑자니 중국 비위를 맞추는 데 치중해서 홍콩처럼 될 가능성을 경계하는 흐름이다.선거 민심이 확실한 방향타를 잡지 않
고(故) 이선균(48) 배우의 죽음으로 공권력의 반(反)인권적인 수사관행과 확정되지 않는 피의사실 유출을 막아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또 다른 비극적인 사태가 발생하지 않기 위해서는 '피의사실 공표'에 대한 전면적 검토와 관련 법 개정이 시급하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한국민족예술단체총연합는 5일 '누가 나의 아저씨를 죽였나' 제하의 성명을 통해 '故 이선균 재발 방지법' 제정을 촉구했다.민예총은 고인이 지난해 10월부터 마약투약 혐의로 세 차례 공개적인 경찰 소환・조사를 받았다며고 고인이 조사받는 기간 피의사실을 비롯해 범죄와 무관한
인천공항철도와 서울지하철 9호선 직결사업이 서울시와 인천시의 사업비 분담 갈등으로 사실상 무산될 위기다. 지난 10월 29일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이하 대광위)에 따르면 서울시는 공항철도-9호선 직결 노선에 투입될 전동차 구매 예산 556억원 중 국비 222억원을 불용처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사업주체인 서울시는 수혜 지역인 인천시도 사업비 일부(40억원)를 분담해야 한다고 주장했으나 인천시가 거부하자 이미 확보한 국비를 반납하기로 한 것이다. 이 소식이 알려지자 해당지역 주민단체와 지역 정치권은 집단반발과 대책마련에 부
"아직 소를 잃지 않았다. 더욱 튼튼한 외양간으로 만들어야 할 것"지난 3월 14일, 강화군은 강화대교와 초지대교에서 강화군 진입차량 탑승자 전원에 대한 발열검사를 시작하였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선제적이고 공격적인 특단의 조치이다. 차량이 정체되고 외부인 유입 감소에 따른 경제적 타격도 예상되지만 왜 이런 조치가 필요한 것일까?강화군은 아직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은 청정지역이다. 하지만 60세 이상이 43%인 초고령사회로 지역 내 감염이 생긴다면 큰 희생이 있을 수 있다. 이번 강화군의 강화대교, 초지대교 진입차량에 대
공개채용 제도는 정기적으로 여러 사람에게 같은 시험을 치러 인력을 채용하는 방식이다. 우리나라의 급속한 산업화로 기업들의 규모가 커지면서 각 부서에 배치할 인재를 한 번에 확보하기 위해 사용되기 시작했다. 1957년 삼성물산에서 최초로 시도하면서 최근까지도 많은 기업들이 공개채용을 하고 있다.하지만 지난해, 매년 8,000여명을 뽑는 현대자동차 그룹의 공개채용 폐지를 시작으로 SK, LS 그룹 등이 잇따라 공개채용 규모 축소를 발표했다. 한국경제연구원의 ‘2019 주요 대기업 신규채용 계획’에 따르면 주요 대기업 131개사 중 공개
수사권조정의 핵심은 “견제와 균형”이다. 지금 수사권 조정안이 국회 신속처리법안에 선정되어 논의 중에 있다. 대부분의 국민들은 오래전부터 '수사권 조정'이라는 말을 언론을 통해 들어와서 마치 검찰의 권한을 경찰에게 준다고 생각할 수 있다.하지만 정부국정과제는 '국민의, 국민을 위한 권력기관 개혁'이다. 경찰과 검찰 모두 개혁대상으로 과거 검찰이 과도하게 가졌던 권한을 폐지하면서, 경찰은 민주적 통제장치를 다양하게 추가하는 게 이번 수사권 조정의 핵심이다. 권력기관 개혁은 우리
대한민국 시니어의 미래는 안전한가?결론부터 이야기하면 대한민국은 2가지 변화(기술 변화, 인구구조 변화)에 민감하여 어느 나라보다 빨리 변하고 있기 때문에 불안정하다.문재인 대통령은 신년 기자회견에서 시니어의 새로운 출구로 시니어 창업을 이야기 했다. “시니어의 기술, 노하우를 활용한 창업이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정부가 적극적으로 지원할 필요가 있다”, “새해부터는 시니어 창업, 시니어와 주니어가 함께하는 스타트업도 지원하겠다.”라고 이야기 한 것은 창업을 검토 중인 시니어에게 매우 반가운 소식이다.세계적으로 창업 붐이 일고 있다.
7월부터 저소득층 589만 세대의 건강보험료가 21% 낮아진다 건강보험료 부과기준이 개편되어, 7월분 건강보험료부터 변경된 보험료가 적용되기 때문이다.그간 소득을 기준으로 보험료가 부과되는 직장가입자와 달리 재산, 소득, 자동차를 반영하여 부과되는 지역가입자와의 차이를 줄이기 위한 첫 걸음이다. 소득중심의 부과체계로의 전환을 목표로 기존 지역가입자의 평가소득을 폐지하고 재산과 관련한 보험료를 낮추는 것이 주요 골자다.이에 따라 지역가입자 약 589만 세대의 보험료가 월 평균 2만 2천 원(21%) 줄어들고, 고소득 피부양자와 상위
1992년 4월 어느 날,여느 때 같으면 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어야했을 필자는 일명 ‘폭풍의 언덕’이라 불리던 인천대대학원 앞 잔디광장에서 열린 ‘인천대 총학생회 출정식’에 연사로 초청받아 연단에 앉아있었다.당시 운산기계공고 교사로 재직 중이던 나는 인천대를 포함한 14개 초중고를 거느린 국내 최대 사학재단 선인학원 정상화 운동에 앞장서다 재단 측에 의해 초고속 파면을 당한 상태였었는데, 딱히 갈 곳이 없었던 나를 인천대 총학생회에서 출정식에서 초청해줬고, 그로부터 내 인생은 평범했던 교사에서 이른바 학원 민주화 운동의 투사
지방자치의 근본적 이념과 원리를 굳이 살펴본다면, 모든 힘과 헤게모니가 중앙권력으로 쏠리는 소위 중앙집권적 국가운영의 시스템에 대항하여, 자기지역 주민들이 자기결정권과 자기책임하에 자율적이고 민주적으로 자치를 실현해가는 것이라 볼 수 있다.다시 말해 이는 중앙정부, 중앙권력이 가지고 있는 힘을 분산하고 힘을 견제하는 역할이 그 골간이자 그 의미의 본령이라고 할 수 있다.그런데 대부분(아니 모든) 후보들은 중앙권력의 중심이자 중앙행정의 정점에 위치해 있는 대통령 혹은 자당의 당수를 잘 보필하고 대통령 성공의 견인차 역할 혹은 실정에
우리 헌법 제10조는 ‘모든 국민은 인간으로서의 존엄과 가치를 가지며, 행복을 추구할 권리를 가진다. 국가는 개인이 가지는 불가침의 기본적 인권을 확인하고 이를 보장할 의무를 진다.’고 규정하고 있다.모든 국가기관은 주권자인 국민의 기본적 인권을 확인하고 보장할 의무를 진다. 수사권 역시 마찬가지다. 수사권은 검찰이나 경찰 조직을 위해서 존재하는 것이 아니며 오로지 주권자인 국민을 위해 행사되어야 한다.수사구조개혁 문제는 검·경의 권한배분 뿐만 아니라 국민의 일상생활에도 큰 변화를 가지고 올 중대한 사안으로, 오로지 국민의 인권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