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스 창간 25주년을 기념하는 '제10회 올해의 봉사대상' 시상식이 성황리에 열렸다.인천뉴스는 28일 오후 4시 인천시청 중앙홀에서 '제10회 올해의 봉사대상' 시상식을 개최하고 국회의장장,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 인천시장상, 인천시의회의장상, 인천시교육감상, 자치행정대상, 인천의정대상, 의정봉사대상-기초/광역-, 시민사회활동가대상, 자치행정대상, 전통문화예술대상, 상공봉사대상, 사회공헌대상, 노동봉사대상, 언론봉사대상, 소통봉사대상 등 총 16개 부문에서 28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시상식은 황해도 성인인상무보존회 이종호 회장의
인천 논현동 호텔에서 발생한 큰 불이 1시간 30분 만에 진화됐다.인천소방당국에 따르면 17일 오후 9시께 남동구 논현동에 위치한 지하3층, 지상18층 규모 호텔에서 발생한 화재를 오후 10시 30분께 진화했다. 다행히 큰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15명이 연기를 흡입하거나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중상자 2명은 37세 여성과 26세 남성으로 여성은 전신2도화상을 입고 시흥구급3 순천향병원으로, 남성은 추락으로 길병원으로 옮겨져서 치료를 받고 있다.당초 병원이송된 54명 중 39명은 단순연기흡입환자로 진료를 받고
중부지방해양경찰청 서해5도특별경비단은 10일 영해 및 접속수역법 위반 혐의로 중국어선 2척을 나포하고 40척을 퇴거 조치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나포된 어선은 인천 옹진군 백령도 북서쪽 약 18.5km(10해리) 해상에서 나포됐으며 서해 북방한계선(NLL)을 최대 약 5.6km(3해리) 침범했다.나포 어선 중 한 척은 70톤급 철선으로 조타실을 폐쇄하고 도주하는 것을 서특단 특수진압대와 경비함정 해상특수기동대가 등선해 기관을 정지시키고 조타실을 강제 개방해 나포했다. 가을철 성어기 대비 불법 외국어선 단속역량 강화 워크숍을 통
인천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서 연기를 흡입한 1명이 숨지고 4명이 다쳤다.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 57분께 미추홀구 관교동 16층짜리 아파트 13층에서 불이 났다.같은 동 12층 거주자가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119신고접수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발화지점으로 추정되는 13층 한 세대에서 3명을 구조했으나 구조대상자 3명 중 2명은 심정지, 1명은 의식저하로 응급처치 및 병원이송했다. 이 불로 인해 총 32세대가 대피하는 과정에서 32명은 자력을 대피했으나 소방당국에 의해 구조한 21명(사상자 5명 포함) 중 1
“행정학을 오래 연구하고 가르쳐온 사람으로, 행정과 정부의 역할이 인류의 삶에 미친 영향이 지대함에도 대중들에게는 딱딱하고 지루한 학문으로 인식돼 그러한 한계를 현대판타지 소설로 극복해 보고 싶었습니다. 그 결과물이 최근 웹소설 연재 플랫폼 ‘문피아(munpia)’에 연재를 시작하게 된 계기입니다.”김동원 작가는 최근 연재를 시작해 공무원 연수기관에서 교과서 활용으로도 선정된 웹소설 집필 계기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김 작가의 은 현대판타지 연재소설로, 작품속의 주인공이 공무원으로 7번 환
전세사기 피해자들이 '보증금채권 매입 방식' 등 실질적인 구제방안이 포함된 특별법을 제정해야 한다고 국회에 촉구했다.전세사기·깡통전세피해자 전국대책위원회(이하 대책위)와 68개 단체로 구성된 시민사회대책위원회는 26일 국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당정이 추진하는 특별법은 수많은 피해자를 사각지대에 방치할 가능성이 크다"며 "보증금 반환채권을 정부에서 매입하는 방안을 담아야 한다"고 요구했다.이원호 빈곤사회연대 집행위원장은 최근 박대출 국민의힘 의원이 '보증금 반환채권 매입은 혈세로 직접 지원하는 방식'이라고 발언한 것을 거론하면서
지난 4일 발생한 불로 하루밤 사이에 날벼락을 맞은 인천시 동구 현대시장의 현장은 참담했다.6일 오후 현대시장을 찾아 피해를 입은 상인과의 인터뷰를 통해 화재 당시의 상황을 들어봤다.현대시장에서 30여 년 채소상점을 운영해 오던 김해규(64) 씨는 "아케이드 안쪽까지 불길이 번졌더라면 피해규모가 어마어마 했을 것"이라며 "심지어 안쪽 상가는 대부분 2층에서 살림을 겸하고 있어 인명피해까지 상당했을 것인데, 천만다행으로 소방서의 신속한 대응으로 안쪽까지 불길이 번지는 것을 막을 수 있었다"고 전했다.그러면서 "앞서 유정복 인천시장과
“교육사업을 오랫동안 해왔는데, 우연한 기회에 국제행사 초청공연무대를 기획하고 진행하는 과정에서 매우 큰 흥미를 느꼈습니다. 무대는 성공적이었고, 호응도 뜨거웠어요. 제가 그 방면에 재능이 있다는 것을 발견하게 된 계기였죠. 그러한 경험이 또한 영종모델협회&링커스 설립계기라고 볼 수도 있습니다. 첫발을 디뎠으니 앞으로 영종국제도시뿐 아니라 인천을 대표해 해외에서도 초청받는 협회로 성장할 수 있도록 힘을 쏟을 생각입니다.”이서진(53) 영종모델협회&링커스(이하 협회) 대표는 지난해 9월 영종국제도시에 설립한 협회를 소개하며 이렇게 말
“인천시민 평생교육 시스템을 만들기 위해 관내 대학과 교육기관 등을 쫓아다니며 설득하던 시간들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첫 시민학자 41명을 배출했습니다. 인천시민을 위한 평생교육 배움터 ‘시민대학’ 초석이 세워진 순간이었습니다. 저의 역할은 여기까지입니다. 혼신을 다했기에 후회도 미련도 없습니다. 또 하나의 마침표를 찍었지만, 저의 가슴은 지금 많이 설렙니다. 마침표는 언제나 또 다른 시작점이기 때문입니다.(환한 웃음)”김월용(67) 인천시 인재평생교육진흥원(이하 진흥원) 원장은 20일 원장직을 명예 퇴직했다. 잔여임기가 4개월여
인천지하도상가 임차인들이 인천시의 지하도상가 조례 개정 입법예고를 당장 중지할 것을 촉구했다.인천지하도상가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는 27일 인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3천600여 임차인들과 수만 명의 가족들은 불법에 불법으로 점철된 2002년 인천지하도상가 조례에 대한 정당한 보상이 없으면 죽음으로 맞설 것”이라며 "불법을 저지른 인천시가 백 배 사죄하고 피해자를 위한 최선을 다해도 모자란데, 임차인들을 벼락거지로 내모는 임·전차인 대책을 대책이라고 내놓고 일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성토했다.그러면서 “임차인 보
인천뉴스 창간 24주년 '제9회 올해의 봉사대상' 시상식이 성황리에 개최됐다.인천뉴스는 28일 오후 4시 인천시의회 중앙홀에서 '제9회 올해의 봉사대상'시상식을 개최하고 국회의장상,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 인천시장상, 인천시의회의장상, 인천시교육감상, 의정봉사대상, 시민복지활동가대상, 자치행정대상, 전통문화예술대상, 상공봉사대상, 노동봉사대상, 특별상, 국회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상 등 총 13개 부문에서 27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시상식에는 식전행사로 진행한 발달장애인으로 구성된 댄스팀 '노라조'의 신명나는 댄스와 제92호 태평
“지난 4년간 인천시의원으로 활동하면서도 사회복지 관련 조례제정(사회복지분야 등 17건 조례 대표발의)과 정책 발의 등 인천형 복지 정책 실현을 위해 고민하고 노력했습니다. 그러한 과정에서 축척되고 자산화 된 경험을 토대로 전국 최고 수준 사회복지사 처우개선 이뤄내고, 실력있는 협회 그리고 신나는 사회복지 현장을 만들겠습니다.”김성준(56) 인천사회복지사협회장 당선인(이하 당선인)은 지난 7일 열린 협회장 선거에서 당선돼 내년 3월부터 3년 임기 시작을 앞두고 있다. 김 당선인은 특히 모두가 합의하는 임금체계 구축과 좋은 일자리 만
인천시 서구 석남동 인쇄공장 에서 7일 오후 7시16분 화재가 발셍헸다.다음은 소방서 발표내용이다.2. 장소 : 서구 중봉대로 262번길 10-8 대원프린텍 (인쇄업) 등 5개소3. 개요 - 인쇄 공장에서 원인미상의 화재 발생, 출동대 현장도착시 공장건물에서 연기와 불꽃이 올라오는 상태 - 해당 장소 공장이 다수 밀집되어 있고, 현재 건물 붕괴 우려로 내부 진입이 어려운 상황, 가용 소방력 최대한 동원 및 유관기관과 공조하며 화재진압 중4. 피해상황 - 인명피해 : 현재까지 없음 - 재산피해 : 현재까지 10개동 연소 중(전소3,반
“인천에는 다양한 분야에서 자신의 삶을 구축해 나가면서 음악에의 꿈을 저버리지 않고 꾸준히 활동하고 싶어 하는 아마추어 음악인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분들과 어우러져 음악세계를 넓혀나가면서 각자의 음악적 재능을 발현할 수 있는 무대 또한 많이 창조해 나가고 싶은 마음에 ‘인천 브라스밴드 오케스트라’를 창단했어요. 앞으로도 수준 높은 아마추어 음악인들을 많이 키워내고 싶은 것이 바람이라면 바람이지요.(웃음)”이창렬 ‘인천 브라스밴드 오케스트라’(이하 브라스밴드) 상임지휘자는 브라스밴드를 소개하며 이렇게 말했다.브라스밴드는 이 지휘자가
우리는 지금 그 바다를 건너가지 못한다. 우리는 그 바다를 건너지 못하지만 서해안의 섬과 섬으로 이어지는 생태 통로는 모든 생명들의 보금자리다. 강화도, 교동도, 석모도, 주문도, 볼음도, 아차도, 말도, 미법도, 서검도, 우도, 백령도, 대청도, 소청도, 대연평도, 소연평도 등 인천의 많은 섬들이 북한과 맞닿아 있다. 우리 인천 섬에 터를 잡은 많은 생명들은 가까운 북한 섬과 갯벌을 오가며 생명을 이어가고 있다. 무인도인 강화군 석도와 비도, 각시바위, 옹진군 구지도, 서만도 등 많은 인천 무인도가 저어새 산란지다. 저어새 어미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