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 인구의 10% 이상이 치매 환자라는 통계가 있다. 연세가 드신 분들은 갑자기 집의 비밀번호가 생각이 나지 않거나 분명히 해야 할 일이 있었던 것 같은데 기억이 나지 않으면 치매에 걸린 것이 아닌가 하는 걱정과 두려움에 떨기도 한다.치매란 어떠한 원인에 의해 뇌기능이 손상되어 예전에 비해 인지 기능이 떨어지고 그로 인해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는 상태를 말한다. 초기에는 가장 최근의 상황을 기억하지 못하다가 점점 병이 진행될수록 과거의 일도 기억을 못하게 된다. 심해지면 정신 기능이 4세 이하 수준으로 떨어지게 된다.치매와 정상 노
술을 많이 마신 후 팔이 눌린 상태로 잠이 들었거나 팔베개를 하면서 잠을 자고 난 후 눌린 팔 쪽에 마비가 생긴다면 요골신경마비(撓骨神經痲痺) 증상일 가능성이 크다.요골신경(橈骨神經)은 팔을 지나 손으로 가는 대표적인 신경 중의 하나로 비교적 피부 가까이 위치하고 있어 쉽게 눌릴 수 있다. 주말에 술을 많이 마시고 팔이 눌린 자세로 잠을 자게 된 이후 증상이 많이 나타나서 “토요일밤의 마비(Saturday night palsy)”라고 불리기도 한다.요골신경마비(撓骨神經痲痺)의 주요 증상은 팔에 마비감이 느껴지고 손목에 힘이 안 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