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육청노동자들이 서울시교육청의 ‘교권보호 위한 교육활동 학교민원대응팀’과 관련해 본청 총무과 업무주관 반대 및 일선 학교 행정실장 포함 반대 등을 내세우며, 지난 19일부터 서울시교육청 정문 앞에서 릴레이 1인시위에 나섰다.서울특별시교육청일반직노동조합·서울특별시교육청공무원노동조합은 서울시교육청이 교사들이 해야 할 학부모상담업무를, 행정실로 전가하는 것을 반대한다며 22일 밝혔다.이는 교권보호 방안인 ‘교육활동보호를 위한 학교민원대응팀 구축’ 업무를 총무과로 넘김으로써 학부모의 민원을 지방공무원들에게 이관하려는 시도라는 점이라고
오는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채식단체들이 20일 지구온난화 방지를 위한 비건 채식을 촉구했다.한국채식연합, 비건히어로, 비건온리피이스, 얼쓰브이비건, GOGO비건세상 등 채식단체들은 20일 오후 1시 서울 종로 보신각 앞에서 기자회견 성명서를 통해 “채식으로 기후위기를 극복하자”라고 외쳤다.기자회견문을 통해 “2023년 2월부터 2024년 1월까지 1년간 지구 평균기온 상승 폭이 산업화 이전 대비 1.52도를 기록했다”라며 “1.52도는 국제사회가 기후 재앙을 막기 위해 약속한 '마지노선'인데 이미 선을 넘어 지극히 위험한 상
4.19혁명 64주년을 맞아 서율 수유리 민주묘역에서는 기념식과 합동참배식이 열렸고, 국회에서는 야당의원들이 나서 이승만기념관 건립 반대 목소리를 높였다.4.19혁명 64주년인 지난 19일 오전 10시 서울 강북구 국립 4.19민주묘역에서 국가보훈부 주관으로 혁명 정신을 기억하고 희생 영령을 기리는 기념식이 열렸다.한덕수 국무총리, 강정애 국가보훈부장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 등 정관계 인사 등 1500여명이 참석했다.오후 1시 4.19민주묘역에서는 민주노총, 전농, 한국진보연대 등 민족민주운동단체 대표들
서울시공무원노조가 장애인단체·이러닝교육단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자연순환·ESG경영실천을 다짐했다.서울특별시공무원노동조합은 지난 17일 노조회의실에서 (사)내부장애인협회, ㈜휴리벨과 자원순환 및 ESG 경영실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은 자원순환·ESG 경영 실천을 위한 전문가 양성을 목적으로 기후위기 시대 생활환경 복지에 대한 대국민 홍보와 시민 참여를 유도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서울시와 자치구, 서울시교육청과 교육지원청이 교육 홍보 및 유치 거점이 돼 자격증 교육 수강신청 홍보와 교육훈현 실시 및 학습평가 관리를
제85차 촛불대행진 집회가 촛불행동 주최로 지난 13일 서울시청~남대문 대로에서 열렸다.이날 6000여명의 참석자들은 ‘민심을 받들어라’, ‘민심은 탄핵이다’, ‘물가 폭등, 민생 파괴 정권을 탄핵하자’, ‘여당을 해체하라’, ‘정치검찰을 해체하라’ 등의 구호를 연신 외쳤다.권오혁 촛불행동 공동대표는 "위대한 우리 국민, 촛불국민들의 힘으로 22대 총선을 대승했다, 이번 총선 과정에서 역사상 유례없는 대승을 거뒀다"며 "야당은 국민들을 믿고 국민의 편에 굳건히 서서 현 정부를 탄핵하라는 민심의 요구에 철저히 복무해달라"고 촉구했다.
선거유세를 위한 보석허가 신청이 재판부에 의해 거부 당한 송영길 소나무당 대표가 항의차원에서 재판출석을 거부하며 옥중 단식에 들어갔고, 지난 4일 오후 KBS 영상을 통해 선거유세를 했다.같은 날 김대중 전 대통령을 모셨던 권노갑, 문희상, 임채진, 정대철, 남궁진 등 동교동계 원로들이 재판부에 송 대표 석방을 위한 탄원서를 제출했다.원로들은 “선거기간 단 하루라도 송영길의 보석을 허가해야 한다”며 “하루라도 유권자의 얼굴을 마주보게 하는 것이 헌법상의 참정권을 보장하는 유일한 길”이라고 강조했다.이들은 “우리는 현명하신 재판부에
세월호 참사 10주기를 맞아 오는 18일 방영 예정이었던 10주기 다큐에 대해 KBS 사측의 불방 방침이 알려지자, 시민들이 나서 즉각 방영을 촉구했다.지난 3일 오후 7시 서울 여의도 KBS본관 앞에서 참여연대, 민언련, 언론노조 등 90여개 노동·언론·시민사회단체들로 구성된 언론장악저지공동행동 주최로 ‘방송복원과 언론장악 저지 행동의 날’ 촛불시위 집회가 개최됐다.지난 2월 21일부터 매주 수요일 KBS본관 앞에서 진행된 촛불시위는 이날 7차를 맞았다.시위 참가자들은 “세월호 10주기 다큐, 예정대로 방영하라, 공영미디어 파괴를
전국 90개 시민‧언론‧노동‧사회단체로 구성된 언론장악저지공동행동이 사장으로 선임된 김백 YTN 전 상무에 대해 "언론노조에 의해 언론장악 부역자로 언급된 인물이라며 받아드릴 수 없다"고 주장했다.언론장악저지공동행동은 최근 YTN 사옥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김백 전 상무는 YTN에 발 들여놓을 수 없다”고 밝혔다.단체는 기자회견문을 통해 “후쿠시마 오염수에 대한 국민적 우려를 비과학적이라고 치부하고, 김건희 여사의 디올백 수수 의혹 보도를 두고 언론의 스토킹이라며 ‘용산’을 비호했다”며 “이동관 전 방송통신위원장 아들의 학교폭력
한국노총이 임시대의원대회를 통해 친노동 후보 36명과 한국노총 출신 후보 11명 등 노동전략 후보를 확정했다고 밝혔다.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 위원장 김동명)은 지난 27일 모바일 임대의원대회 결정을 통해 친노동자 후보 더불어민주당(강태웅 후보 등 34명), 녹색정의당(강은미 후보 1명). 진보당(강성희 후보 1명) 등 지역구 후보 36명을 발표했다.더불어민주당은 강태웅, 고민정, 김경욱, 김민석, 김성회, 김영진, 남인순, 노종면, 김태선, 류삼영, 문진석, 방상혁, 박수현, 박영미, 박용갑, 박정, 변관용, 서영교, 오기형,
일본 나가노 유명산 태고종 금강사는 오는 6일 불기 2568년 ‘부처님오신날 봉축법회’를 연다고 밝혔다.금강사 주지 무상 법현 스님은 29일 자료를 통해 재일교포들의 마음의 고향인 일본 나가노현 아즈미노시 호다카아리야케 금강사에서 봉축법회와 마츠시로대본영 조선인희생영가 천혼법회를 봉행한다.나가노 금강사는 마츠시로대본영 강제동원희생 조선인 영가들을 추모·위령·천도하기 위해 지난 1977년에 교포들의 원력을 모아 창건한 대표적인 교포사찰이다.이날 법회에는 무상 법현 스님(열린선원장・평택보국사주지・전태고종부원장), 상불사 주지 동효 스님
언론사회시민단체들이 선거방송심의위원회를 향해 “편파, 표적 심의를 넘어 월권 심의를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전국 90여 언론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언론장악저지공동행동는 지난 28일 서울 목동 방송회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선거방송심의위원회 해체'를 촉구했다.이들 단체는 기자회견문을 통해 “‘총선 선거방송심의위원회는 야권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상임위원이 없는 상황에서 여권 상임 위원 2명에 의해 일방적으로 위원 명단이 결정됐다”며 “합의제 정신에 따라 선정되던 추천 단체는 종합편성채널 TV조선·보수언론단체 공정언론국민연 등이 이름을 올
공무원 노동자들이 지난 2015년 공무원연금법 개정시 합의한 공무원 노후 소득 공백해소방안 등의 약속을 지키라고 정부에 촉구했다.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과 전국공무원노동조합은 지난 25일 정부 세종청사 인사혁신처 주변에서 양대 노조 조합원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자회견을 개최해 노후 소득 공백 해소, 초과근무수당 제도개선 등 합의사항 이행을 촉구했다.발언을 한 석현정 공노총 위원장은 "공무원 노동자의 소득 공백 해소를 위해 또 하위직 공무원의 처우개선을 위해 정부에 요구했고 정부는 하겠다고 약속했다“며 ”그런데 공무원 노동자
한국노총과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간담회를 통해 노사민정 사업 등 의미 있는 협업을 강화해가기로 의견을 모았다.김동명 한국노총 위원장은 지난 20일 노총을 방문한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간담회를 갖고 지역 노사민정 사업 등 상호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김동명 한국노총 위원장은 “윤석열 정부의 부자감세 정책은 한국사회 양극화를 더욱 심화시키고 불평등을 고착화하는 잘못된 정책”이라며 “경기도 노동자의 대표체인 노총 경기지역본부의 대표성과 경제·사회적인 주체로서의 위상을 높여주시는 만큼, 경기도 전체의 발전에 큰 디딤돌이 되리라 확신한다”
양대 노총과 시민사회단체들이 오는 4.10 총선과 관련해 기자회견을 열고 '매표정치·색깔정치' 중단을 촉구했다.한국노총-민주노총과 시민사회단체들은 지난 20일 서울 여의도 국회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매표정치·색깔정치 중단을 촉구하는 각계 선언을 했다.기자회견에는 한국노동조합총연맹과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을 비롯해 참여연대,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한국YMCA전국연맹,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 민생경제위원회, 국가보안법폐지국민행동, 돌봄 공공성 확보와 돌봄권 실현을 위한 시민연대, 금융정의연대 등 시민사회단체들이 참여했다.이들 단체
기자협회・언론노조 등 언론 6개 단체가 MBC를 지목하며 회칼 테러를 운운한 황상무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을 해임하라고 대통령에게 촉구했다.방송기자연합회, 전국언론노동조합, 한국기자협회, 한국사진기자협회, 한국영상기자협회, 한국PD연합회 등 언론 현업 6개 단체는 지난 18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사과는 필요 없다"며 "대통령은 테러 협박 수석을 즉시 해임하라"고 촉구했다. 기자회견문을 통해 "지난 16일 언론인을 대상으로 회칼 테러 협박 망발을 자행한 황상무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이 입장문을 내놓았다"며 "황
이른바 '언론인 회칼 테러'를 기자들 앞에서 언급한 황상무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에 대한 인사 조치 요구가 커지고 있다.황 수석은 '심려를 끼쳐 사과드린다'고 일단 고개를 숙였지만 논란은 수그러 들지 않고 있다.90여 시민·언론·노동·사회단체로 구성된 언론장악저지공동행동은 지난 15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앞 기자회견을 통해 “회칼 협박 발언을 한 황상무 시민사회수석 비서관의 해임을 촉구한다"고 밝혔다.단체는 기자화견문을 통해 “대통령실 황상무 시민사회수석은 출입기자들과의 식사 자리에서 MBC를 지목하며 1988년 정부에 비판적인 논조
양대노총이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한 노조법 2-3조개정을 재추진하기로 입을 모았다.한국노총과 민주노총는 지난 14일 서울 여의도 국회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노조법 재추진 의사를 재확인했다.이날 양대노총은 “지난 21대 국회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로 폐기된 ‘노조법 제2・3조 개정안’(일명 노란봉투법)을 총선시 주요 정당의 핵심 공약에 반영해야 한다”라며 “제22대 국회 개원 후 최우선 핵심 의제로 입법을 재추진할 것”을 각 정당에 촉구했다.기자회견문을 통해 "손배가압류로 인한 죽음의 사슬을 끊어내고 노조할권리 보장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지난 13일 김동명 한국노총 위원장을 만나 “노동 중심의 정의로운 전환을 함께 하는 동지관계인 만큼 가감 없는 제안을 해달라”고 부탁했다.이 대표는 이날 서울 여의도 한국노총 6층 대회의실에서 김동명 한국노총 위원장을 만나 정책간담회를 진행했다.이 대표는 “오늘 간담회는 한국노총이 제시한 7대 요구안과 더불어민주당의 노동 정책에 관해 허심탄회하게 논의하는 자리”라며 “한국노총과 민주당은 노동 중심의 정의로운 전환을 함께 하는 동지관계인 만큼 가감 없는 제안을 해주시면 좋겠다”고 밝혔다.그는 “지난 2년 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김동명 한국노총위원장이 노동존중사회로 가기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김동명 한국노총 위원장은 지난 13일 서울 여의도 한국노총 6층 대회의실에서 이 대표와 정책간담회를 갖고 노동자・서민을 위한 정책대안을 함께 만들어 나가기로 했다.김 위원장은 “민주당과의 전통적인 신뢰와 믿음의 관계를 바탕으로 지난 21대 국회를 거치며 어려운 주객관적 조건에서도 노동존중 사회라는 대의를 위해 함께 전진해 왔다”며 “민주당이 총선 투쟁의 공간에서 더욱 공세적이고, 과감하게 노동의제를 제기하고, 노동자·서민의 힘든 현실을 타
김동명 한국노총 위원장이 4월 총선과 관련해 "친노동자 후보에게 과감한 지원을, 반노동자 후보에게 심판을 할 것"이라고 12일 밝혔다.김동명 위원장은 서울 여의도 한국노총 6층 회의실에서 열린 22대 총선 각 정당별 노동사회정책 비교평가 토론회에서 이 같이 말했다.김 위원장은 “노동이 만드는 지속가능한 정의로운 사회를 정책 비전으로 하는 제22대 총선 정책요구를 제시하고 관련 토론회를 오늘 열게 됐다”며 “토론회를 통해 한국노총의 총선정책 요구에 대한 각 정당의 답변 결과는 한국노총의 총선방침과 현장 조합원의 지지정당 및 후보를 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