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화합의 장으로 열려

   
<2005 도시개발공사>

인천도시개발공사가 시민들의 문화적 자긍심을 제고시키고 인천의 도시 문화를 발전시키기 위하여 개최한 제1회 인천도시문화축제가  21일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야외공연장에서 열려 오백여명이 넘는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오후 2시부터 시작된 문화공연에는 개그맨 염경환씨의 사회로 진행되어 강화주부교실의 모듬북 공연을 시작으로 스포츠댄스, 칠성제석춤, 발리댄스, 판토마임, 진도북춤, 라틴댄스, 나나니춤 등 다양한 볼거리가 2시간 동안 이어졌다.

이와 함께 식전행사로 부평농협주부대학이 풍물놀이로 흥을 돋우었고, 부대행사로 어린이와 가족들을 위한 연날리기와 페이스페인팅, 삐에로 공연도 함께 진행되었으며, 환경정화를 위한 E-클린운동 서명운동도 열렸다.

   
<2005 도시개발공사>

축제에 참여한 한 시민은“인천지역은 문화적으로 다소 소외받고 있다고 느껴 왔는 데 다양한 볼거리가 많은 인천도시문화축제가 열려 너무 반가웠고 앞으로도 이러한 문화행사가 계속 개최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인천도시개발공사는 문화·환경 경영의 일환으로 지속적인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며, 내년부터는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더욱 다양한 행사 프로그램을 갖추고 내실 있는 축제운영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ㅁ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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