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오후 서울시의회 등 주최 결의대회

   
<2005 결의대회>
수도분할 반대 운동을 전개하고 있는 서울시의회, 수도이전반대 국민연합, 수도분할반대 범국민운동본부는 30일 오후 2시 서울 시청앞 광장에서 '수도분할 국민투표 실시촉구 범국민 결의대회'를 갖고 "수도분할 국민투표를 실시하라"고 정부에 촉구했다.

이들은 결의문을 통해 "정의가 반드시 승리한다는 믿음아래 현정권의 꼭두각시로 전락한 헌법재판소의 행정도시특별법에 대한 각하결정에 분노를 금할 수 없다"며 "내수침체, 청년실업률급증 등 어려운 경제상황에서 수조원의 국고를 낭비하는 무모한 정략적 수도분할추진계획을 중단하고 국민투표를 실시하라"고 촉구했다.

   
<2005 결의대회>

이들은 정부와 야당을 향해 "경제와 민생안정을 위한 국가적 정책수행에 매진하고 수도를 분할하는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특별법을 폐지하라"며 "어떠한 고난과 역경이 있더라도 수도권분할반대운동에 헌신할 것"이라고 밝혔다.

 

   
ㅁ김철관기자는 <인천뉴스> 미디어 전문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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