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갑 이성만- 홍미영, 연수갑 김진용- 제갈원영- 정승연

▲왼쪽부터 부평갑 이성만, 홍미영

4.15 총선을 앞두고 인천에서 마지막으로 펼쳐지는 더불어민주당 부평갑과 미래통합당 연수갑 경선이 관심을 끌고 있다.

민주당 부평갑은 홍미영 전 부평구청장과 이성만 전 부평갑 지역 위원장이 7일부터 9일까지 경선이 진행된다.

부평갑은 당초 홍미영 전 부평구청장의 단수공천으로 결정됐으나 이성만 전 지역 위원장으로 재심청구가 인용돼 당내에서 유일하게 전략선거구 경선지역으로 변경됐다.

경선방식은 기존 일반시민 50% 권리당원 50%에서 일반시민 60% 권리당원 40%로 치러진다.

홍미영 예비후보는 여성 10% 가산점을 받고, 이성만 예비 후보는 공천신청과정에서 당원명부 과다 조회로 15%을 패널티를 받는다.

홍미영  후보는 부평구의회 초대 구의원과  2,3대 인천시의원을 거쳐 17대 국회의원(비례), 부평구청장을 두번 지냈다.

이성만 후보는 제36회 행정고시 출신으로 인천시 공무원과 제6대 인천시의회의장을 지냈다.

이 후보는 20대 총선에서 부평갑에 출마해  고배를 마셨다.

▲왼쪽부터 연수갑 김진용, 제갈원영, 정승연

9~10일 진행하는 미래통합당 연수갑 경선은 김진용 인천경제청장, 제갈원영 전인천시의회의장, 정승연 인하대 교수 3파전이다.

인하대  교수인 정승연 예비후보는20대 총선에서 민주당 박찬대 의원에게 214 표차로 아쉽게  낙선했다.

김진용 예비후보는 제1회 지방고시 출신으로 인천시 정책 재정 교육 기확관을 거쳐 인천경제청장을 지낸뒤 미국 하와이연구소에 파견근무 중 지난 1월 명예퇴직을 하고 선거에 뛰어 들었다.

김 후보는 연수구청에서 공직을 시작해 지역경제과장과 총무과장을 지냈다.

재선 시의원 출신인 제갈원영 예비후보는 유정복 전 시장과 제물포고 동기로  제물포고 총동창회장과 7대 인천시의회의장을 지냈다.

부평갑은 정유섭 의원과 유제홍 전 인천시의원의 경선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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