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갑 박찬대 후보 ⓒ인천뉴스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인천 연수(갑) 국회의원 후보는 오늘(6일) 옥련2동 교통공약 발표를 통해“친환경 교통수단인 트램 신설로 옥련동의 신도시와 원도심 간 교통편의를 획기적으로 증대시키는 한편, 도시재생효과까지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고 밝혔다.

  박찬대 후보는 현재 인천 내 주요 도심을 잇는 철도서비스에서 상대적으로 소외되어 있는 옥련2동에 대한 대책으로 연수구 송도동과 옥련동, 청학동을 거쳐 주안역까지 잇는 트램노선을 신설하겠다고 밝혔다.

  지하철 보다 저렴한 건설비용으로 지하철과 유사한 정시성과 편의성을 제공하는 트램은 해외 사례를 통해 단순히 철도서비스를 일부 대체하는 하위호환 교통수단이 아니라, 도시재생을 촉진하고, 주변 노선 택지개발과 상점가 활성, 친환경 교통으로 관광명소화에 이르기까지 긍정적인 효과를 불러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자동차와 자전거, 보행자 공간 등으로 도로 공간을 재분배해 자동차 사고율이 감소해 보행자와 대중교통 친화적인 환경이 조성되는 부수적인 효과도 기대된다.

  이어 박 후보는 “옥련동 트램사업이 도시재생사업 및 송도 역세권 개발과 긍정적인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확신한다”고 강조하면서 “옥련2동과 청학동에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 활력있는 도시로 탈바꿈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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