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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 원수경 학생, 한국고분자학회 춘계 학회상 수상첨단소재연구실 박사과정

한국 미래 고분자 분야 유망주

‘TCI 우수고분자연구상’을 받은 인하대 고분자공학과 (사진 앞줄 가운데)원수경 학생과 (사진 뒷줄 왼쪽에서 두 번째) 위정재 교수, 연구실 학생들.

인하대는 고분자공학과 첨단소재연구실에서 박사과정을 밟고 있는 원수경(27) 학생이 의미 있는 연구 활동으로 최근 열린 한국고분자학회에서 춘계 학회상 ‘TCI(세진시아이) 우수고분자연구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원수경 학생은 무선 원격 조종이 필요한 소형 소프트로봇 분야에 새로운 가능성을 보이며 주목받고 있다. 계단이나 주름 등 험한 지형도 이동이 가능한 기술을 선보였고 로봇 여러 대를 개별로 제어하는 시스템 개발에도 성공했다. 또 소프트로봇이 협업해 로봇 무게의 100배가 넘는 물체를 옮기는 일을 구현해내며 실력을 인정받았다.

고분자 나노복합재를 기반으로 하는 자성 소프트로봇을 만들어 다중 객체 제어가 가능한 시스템을 개발한 연구 내용을 담은 논문 ‘계층적인 자성 운동력을 통한 다중 소프트로봇의 궤도 제어(On-Demand Orbital Maneuver of Multiple Soft Robots via Hierarchical magnetomotility)’는 지난해 10월 국제 학술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Nature Communications)에 실렸다.

같은 달 한국고분자학회 정기학회에서 논문 ‘무선 소프트로봇의 공전 구동 및 집단행동(Orbital Maneuver and Collective Behaviors of Untethered Soft Robots)’으로 구두부문 우수논문 발표상을 받았고 앞서 지난 2018년에도 같은 학회에서 논문 ‘다중 자성 소프트로봇의 계층적 구동력 및 동시 제어(Hierarchical Maneuverability and Simultaneous Regulation of Multi-Magnetic Soft Robot)’로 포스터부문 우수논문 발표상을 받았다.

이번 수상으로 원수경 학생은 고분자 분야 젊은 연구자로 성장할 가능성을 열었다. 이 상은 전년 1월~12월 출판 논문을 기준으로 고분자 과학기술 분야 우수논문 1편을 평가해 논문 1저자와 연구자가 속한 연구실에 수여한다.

원수경 학생은 현재 자성 입자의 분산이 소프트로봇 움직임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 중이다. 또 수상 환경에서 계층적 자성 운동력 구현이 가능한 다중 소프트로봇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다.

원수경 학생은 “지도교수로 함께 해주신 위정재 고분자공학과 교수님 덕분에 보다 깊이 있고 보다 넓은 연구를 진행할 수 있었다”며 “이번 수상을 원동력 삼아 우리나라 고분자 분야 발전에 작은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양순열 기자  press@incheo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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