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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구, GTX-B 인천시청역 환승센터 건립 후속 조치 착수
   
▲ 인천시청 환승역 조감도

인천시 남동구가 국토교통부 공모에서 우수작으로 선정된 GTX-B 인천시청역 환승센터의 차질 없는 건립을 위한 후속 조치에 나섰다.

구는 인천시청역 환승센터 디자인에 대한 평가위원의 검토 의견을 토대로, 본 용역 전까지 주변 시설과의 연계 등 세부 계획을 집중 점검한다고 12일 밝혔다.

인천시청역 환승센터는 인천지하철 1·2호선이 교차하는 지점인 중앙공원 내 위치해 인천지하철, 수도권전철, 시내버스, 택시 및 PM(개인용 이동수단)등 시내 교통체계를 GTX-B 환승센터 내부와 연계되도록 설계됐다.

시설 내 회의실, 도서관, 체육시설 등을 설치해 인접한 공공청사 등과 어우러지고, 중앙공원과 환승센터 스카이라인이 조화를 이루는 것이 특징이다.

평가위원들은 ‘도시공원 내 입지한 위치적 특성을 살린 설계’라고 평가하며 △GTX 개통 이후 파급 효과에 대한 중장기적 관점 검토 △이용 수요에 대한 객관적 검토를 통한 환승동선 구축 △주변 시설 또는 개발계획 등과 환승센터 연계 방안 마련 등을 공통 의견으로 제시했다.

구는 이를 토대로 기존 디자인 설계를 보완하고, 주민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특히 GTX-B 노선의 경쟁력과 효율성을 확보하고, 개통 일정에 차질을 빚지 않도록 지역 요구 사항을 수용하는 방안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지난해 국토부 예비타당성 조사 결과를 보면 인천시청역 환승센터는 GTX-B 개통 목표 시기인 2030년 기준, 하루에 7만2천여 명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 가운데 환승 이용객은 6만여 명으로 예측됐다.

구는 이에 대비해 대중교통을 이용할 경우에도 인천시내 각 지역에서 10~25분 이내에 도달할 수 있도록 설계했으며, 이를 통해 거주지에서 서울역까지 50분 이내 출퇴근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구는 환승센터 건립에 따른 부가가치 효과가 234억여 원에 달할 것으로 예측되면서 주변 시설과 상권과의 연계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도 적극 검토할 방침이다.

인천시청역 환승센터는 국토부 공모 선정을 통해 건립에 필요한 사업비와 설계용역비 등에서 일부를 국비에서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구는 앞서 국토부 공모에 참여하기 위해 인천시 및 관계기관과 TF팀을 구성, 매주 회의를 통해 최적의 방안을 모색했고,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의 현장 실사 때는 이강호 남동구청장이 직접 현장에 나가 관계자들에게 입지 여건 등의 강점을 설명하기도 했다.

구는 인천시청역에 환승센터가 건립되면 모든 교통수단을 아우르는 허브 역할 뿐만 아니라 지역 랜드마크로, 주변 지역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강호 구청장은 “인천시청역 환승센터는 인천의 중심부에 위치해 서울로 통학하거나 출퇴근하는 많은 시민들이 이용하는 핵심 교통시설이 될 것”이라며 “역세권과 상권 개발은 물론 교통시설, 문화시설, 주거 및 업무시설 등의 개발이 자연스럽게 이뤄져 남동구의 발전과 주민생활 변화에 중추적 기능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연수 기자  press@incheo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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