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유총연맹 인천지부(회장 강창규)에서는 지난 11일 인천지역의 학생과 학부모 45명이 참여한 가운데 인천보훈지청(지청장 하정우) 후원으로 ‘호국의 얼’을 찾아 떠나는 역사탐방을  가졌다.

올해 마지막으로 실시한 이번 탐방은 일제강점기 시대 애국지사나 독립 운동가들이 고난을 겪었던 가슴 아픈 현장인 서대문형무소역사관에서 전시관과 함께 중앙사, 옥사, 유관순 지하 감옥 등을 견학하며 독립 운동가들의 삶을 간접적으로 체험해 볼 수 있었다.

ⓒ신중균

전쟁기념관에서는 전쟁의 교훈을 되새기고 우리나라의 역사를 올바로 인식하기 위해 6.25전쟁 실, 전쟁역사 실, 대형장비 실 등을 돌아보며 우리가 누리는 자유의 소중함을 알려주었다.

올해 총6회에 걸쳐 실시한 역사탐방은 인천지역의 많은 학부모와 학생들이 관심을 갖고 참여하여 독립운동에 관한 역사의 현장, 분단의 현장 등을 견학하며 나라를 위해희생하신국가유공자들에게 감사하는 마음과 애국심 함양의 계기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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