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서(서장 엄용흠)는 16일 오전 경찰서 2층 회의실에서 경찰서장과 경비교통과장, 남동구 교통행정과장 등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09년 하반기 교통사망사고 예방을 위한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 남동경찰서

이날 회의에서는 최근 노인, 어린이 무단횡단 사고와 자전거, 이륜 오토바이 교통사고가 증가함에 따라 무단횡단 사고 다발 지역 5개 장소에 중앙분리대를 원천 차단할수 있는 중앙분리대를 남동구청과 협의해 추가 설치하기로 했다.

또한 자전거와 이륜차 판매, 수리업소와 음식 배달업소에 담당 경찰관을 지정, 책임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함은 물론 동인천고등학교 등 13개 학교에 교통 간부가 직접 학교장을 찾아 학생들의 안전운행 요령에 대해 지도 편달을 당부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엄용흠 경찰서장은 "교통사망사고 예방을 위해 각 기능과 유관기관에서 안전교육은 물론 시설확충을 위해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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