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화재 등 재난사고 예방이 최선...

인천소방안전본부(본부장 이현영)는 화재발생시 인명 피해 방지를 위해 오는 8일부터 20여일 동안 관내 백화점, 대형할인매장 등 관내 328개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특별점검반을 구성, 비상구 관리실태 일제점검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 인천소방안전본부

중점점검 사항으로는 ▶ 비상구 및 피난시설 등을 훼손하거나 물건을 적치하는 경우 ▶ 관계자 방화관리상태 점검여부 ▶ 백화점이나 대형판매시설 등 많은 사람이 이용하는 장소에는 피난통로에 「Safety-Area」를 지정하여 유사시 신속히 대피하도록 집중관리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소방안전본부와 각 소방서 홈페이지에 ‘비상구 불법신고센터’를 운영해 비상구에 물건을 쌓아놓는 등 불법행위에 대해 시민이 스스로 신고하도록 유도, 시민안전지킴이 생활화 운동을 전개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이현영 소방안전본부장은 “연말 사람이 많이 모이는 다중이용업소 비상구 관리실태를 철저히 점검해 대형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시민의 인명·재산피해를 최소화하도록 특별점검반을 내실있게 운영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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