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5총선/인터넷언론선거보도16]강명수 [인천뉴스] 발행인

인천지역 뉴스포탈을 꿈꾸며 지난해 8월 출발한 [인천뉴스]
(www.incheonnews.com). 이 신문 발행인인 강명수씨의 이력은 특이하다. 지방일간지 출신으로 인천에서 취재활동을 하던 그는 지방일간지의 폐해와 함께 풀뿌리 지역신문의 필요성을 절감, 남동구를 대상으로 하는 풀뿌리 신문 남동신문을 창간,‘맨땅에 헤딩’하는 심정으로 지역신문을 발행했다.

인터넷 신문의 위력이 갈수록 커지고 인천 지역을 대상으로 하는 뉴스매체가 없는 상황에서 지난해 8월 일종의 시민기자 형태의 ‘독립군 기자’ 400여명과 함께 오마이인천을 창간, 지역사회에 일대 바람을 일으켰다. 서울의 오마이뉴스의 이름값을 어느 정도 활용한 제호로 지역의 관심을 끌었으나 한계를 느낀 그는 올해 초 인천뉴스로 제호를 변경하고 인천지역 뉴스를 제공하는데 열심이다.

"19개의 경기 인천 지역 일간지가 난립하고 있지만 관 위주의의 보도를 하며, 각 지역의 특성을 반영하는 지역언론은 없고, 중앙의존적인 언론에서 탈피해 인천지역 뉴스를 생산하고 싶다"는게 강 대표의 창간 의도다.

청와대를 시작으로 중앙 정부부처는 기자실 개혁·개방이 이뤄지고 있지만, 경기도를 비롯 지역은 아직도 기자실 개혁 문제가 중요한 문제라고 강 대표는 지적한다.

그는 인천뉴스의 독립군(시민기자를 이렇게 표현했다)들이 기자실 개혁문제, 언론개혁 문제 등을 제기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415총선을 앞두고 인천뉴스가 바쁠 수밖에 없을 것 같다. 그래서 인천뉴스는 풀뿌리 언론의 장점을 살려 '남동신문', '김포뉴스', '연수타임즈', '계양신문', '선교문화신문' 등 건강한 풀뿌리 신문들과 네트워크화해 심층보도를 할 예정이다. 현재 인천뉴스의 상근인력은 기자 3명을 포함해 5명이고, 4백여명의 뉴스독립군이 있다. 4백여명의 뉴스독립군은 네트워크가 생명인 인터넷 뉴스 총선보도에 큰 힘을 발휘할 것으로 보인다. 시민단체 상근자와 지역활동가, 대학생과 일반시민인 이들 뉴스독립군은 인천뉴스의 든든한 후원자이며 기둥들이다.

다음은 강명수 발행인 겸 편집인과의 일문일답이다.

[BOX1]
 

* 이기사는 시민의신문(ngotimes.net)이 4.15 총선을 맞아 기획특집으로 국내외의 인터넷언론 등 온라인에 관한 기사로 <인천뉴스 강명수대표이사>는 연재기획기사 16번째로 소개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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