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상수도사업본부(본부장 정대유)는 오는 6월 중순부터 '인천 상수도 민원 121'을 오픈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도입하는 시스템은 CTI 시스템으로 최대 30회선의 전화응대가 가능하며, 이는 4,500세대에 대해 1시간 이내에 단수안내 처리를 마칠 수 있는 시스템.

특히 대형 누수로 인한 단수 시 문의 전화가 관할 수도사업소로 집중돼 민원인의 전화대기 시간 지연으로 통화 중 또는 신속한 전화 응대가 어려웠으나, 앞으로는 관할 수도사업소 뿐만 아니라 다른 수도사업소에서도 대신 전화를 분산해 받을 수 있게돼 이전 보다 신속하게 전화 안내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아울러 녹취시스템을 도입해 그동안 수도사업소 또는 해당 은행을 방문하여만 가능했던 자동이체신청도 전화로도 가능하며, 인터넷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편익을 위해 상수도 사이버민원센터를 별도 구축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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