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학생이 주인공!! 애들아! 사랑한다!

인천여자고등학교(교장 이영숙)는 지난 2일 ‘학생의 날’을 맞아 운동장에서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행사를 개최했다.

학생들은 학생의 날의 의미를 되돌아보고 학교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게시판 활동을 즐겼다.더불어 ‘나에게 사랑 고백’, ‘포토방’을 통해 학생의 날의 추억을 한 번 더 되새길 수 있었다.

이날 학교 상담실인 위클래스에서는 사과 데이를 맞아 평소 사과 하고 싶었던 친구에게 편지와 함께 맛있는 사과를 전달하는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인천여고 학생회는 “11월 3일은 학생의 날 이며, 학생 독립 운동가들을 기념해야 할 것들이 많아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또한 학업과 각종 스트레스로 억압받는 학생들이 조금이나마 자신의 날을 누리고 자유를 만끽할 수 있도록 하루쯤 허락되는 시간을 만들어 주고 싶었습니다”라고 말했다.

행사에 참여한 학생은 “점심시간 동안에 행사를 열어서 짧게 느껴지기도 했지만, 친구들과 학생의 신분으로 누릴 수 있는 것들을 다시 한 번 생각해 볼 수 있어서 정말 좋았어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인천여자고등학교 선생님들은 “학생의 날을 통해 학생들이 대한민국의 자랑스러운 재목들로서 자신의 가능성과 꿈을 찾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축하했다.

[인천뉴스=장후순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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