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18일자로 이연창 종합건설본부장을  인천경제청 도시개발본부장으로 발령을 내는 등 소폭인사를 했다.

교육을 다녀온 안영규 부이사관이 종합건설본부장으로, 정대유 인천경제청 도시개발본부장과 최근 대우건설 로비사건으로 구속된 경제청 김귀식씨는 총무과 대기발령을 받았다.

지창열 하수과장이 인천경제청으로, 김학열 동부공원사업소장이 공원녹지과장으로, 정재덕 상수도 사업본부 업무부장이 관광진흥과장으로 각각 자리를 옮겼다.

파견에서 복귀한 배준환 서기관이 동부공원사업소장으로,  정환용 서기관이 하수과장으로 발령을 받았다.

교육을 받고 복귀한 김남권 서기관은 인천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 조직위로 파견됐다.

시의 이번 깜짝 인사는 교육을 마친 간부 공무원을 현장에 배치하고 최근 검찰 수사를 받고 있는 간부의 빈 자리를 채우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당초  정기 인사는 1~2월에 이루어  질 것이라고  내부 통신망을 통해 밝혔다.

정기인사는 1월초 5급이상 간부 공무원 교육 파견 대상자를 선정한 뒤 1월 중순쯤 3급이상 인사에 이어 2월초 4급이상, 2월 중순 5급이하 인사를 단행할 계획이다.

인천시 인사발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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