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수여자중학교(교장 윤석진)는 지역주민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원어민 선생님과 함께하는 영어회화 교실을 29일부터 오는 12월 26일까지 실시한다.

이번 회화 교실은 신관 2층 English Zone에서 자녀들에게 영어 공부의 중요성을 강조하지만, 정작 영어공부를 해왔으나 외국인과의 대화에 서툴렀던 학부모들과 지역주민들에게 무료로 진행한다.

강의를 담당하는 원어민 강사 Alan Stuart Bottomley 선생님은 2010년부터 4년째 회화교실을 계속 진행해왔으며, 어를 중학교 때부터 쭉 배워왔던 세대임에도 불구하고 어려워하시는 분들이 많기 때문에 일상생활에 필요한 쉬운 내용으로 수업을 구성했다고 전했다.

만수여중 관계자는 "영어를 통해 세계를 알고, 자녀들과 학생들과도 소통하는 기회를 마련해 함께 성장하는 기회를 준 학교 측에 감사하시는 분들을 보며, 오늘도 아빠, 엄마도 JUMP! 나도 따라 JUMP하는 학생들의 모습을 떠올려 본다"고 말했다.

[인천뉴스=전윤주 시민기자]

저작권자 © 인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