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고잔중학교(교장 김종각)는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전교생을 대상으로 한국 저작권위원회에서 주관한 '2013 찾아가는 저작권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정보화 시대의 오늘날, 저작권 위반 사례가 점점 늘어가는 추세에 맞춰 학생들에게 저작권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과 저작권에 대한 인식을 고양시키고자 실시됐다.

전문 강사들은 각 교실에서 두 시간 가량 다양한 사례를 중심으로 우리의 생활에서 무심코 지나치는 행동들도 저작권과 관련 있음을 설명했다.

특히, 온라인상의 저작권 침해에 대한 단속이 강화되면서 청소년들의 저작권 침해의 비율이 점점 늘어나고 있어 청소년들이 평소 온라인상에서 올바른 저작물 이용태도를 기를 수 있는 계기가 됐다.

교육에 참가한 한 학생은 "이번 기회를 통해 인터넷의 정보 역시 중요한 지적재산으로 함부로 사용할 것이 아니라 출처를 꼭 밝혀야 함을 알게 되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인천뉴스=정혜선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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