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산여자중학교(교장 김성수)는 9일 학생 등교 시간에 맞춰 계양경철서와 합동으로 "안전한 등굣길 학교폭력예방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번 캠페인은 자발적으로 참여한 30여 명의 학생과 교장, 교감, 학생부 선생님들과 함께 계양경찰서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학교폭력 예방 및 근절을 위한 홍보활동을 실시했다.

주요 내용은 캠페인에 참여한 교사와 학생들은 학교폭력 예방 및 근절에 관한 내용의 어깨띠와 플래카드를 들고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욕설, 폭력 없는 밝은 학교, 따돌림 없는 따뜻한 학교 만들기, 성폭력 없는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자 등을 홍보했다.

캠페인 활동에 참여한 학생부장 이상준교사는 "학교 단독으로 실시하는 캠페인보다 계양경찰서와 함께 해 학생들에게 더 큰 홍보 효과를 가져올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학교폭력 근절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인천뉴스=신영미 시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