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무기 전국 중・고등학생 사격대회 권총부문

부광중학교(교장 류기관) 사격부는 대한 사격 연맹에서 개최한 '충무기 전국 중·고등학생 사격대회'에 참가해 여중부, 남중부 부분에서 입상했다.

권총부문은 4명이 한 팀으로 최저 기록을 배제하고 3명의 기록을 취합하는 단체전에서 여중부(부광중 3학년,박세영外 2명)가 1200점 만 점에 1115점을 기록해 여중부 단체전 1위를 차지했다.

또 남중부(부광중 3학년,2학년 이준호 3명)도 1800점 만점 1658점을 기록했다.
 
개인전 부분은 부광중 3학년 박세영 학생이 400점 만점에 382점을 받아 2위를 차지했다.

여중부 단체전 1위 및 개인전 2위를 차지한 사격부 3학년 박세영 학생은 "본교 출신! 사격의 여왕! 김장미 선수의 기를 이어 받아 부광중학교의 명예를 높이고 더 열심히 운동해 국가대표 선수로서 우리나라를 세계에 알리겠다"는 강한 포부를 밝혔다.

류기관 교장은 "전국대회에서 본교 학생들이 학교의 위상을 높여주고, 큰 대회에서 입상하는 명예도 안겨준 사격부 학생들을 격려하고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자랑스러워 했다.

[인천뉴스=함보금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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