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과다사용 관련 강연 열려

부광중학교(교장 류기관)는 18일 학생들에게 인터넷 과다사용으로 인한 폐해를 올바로 인식하고 사용조절과 올바른 인터넷 사용습관을 위해 강연을 진행했다. 

이번 강연은 김용옥 강사(인터넷 중독 센터, 한국정보화진흥원)를 초빙해 청소년들이 인터넷을 과다사용 했을 때 나타나는 증세와 문제점에 대해 설명했다.

또 인터넷의 순기능과 역기능을 구별할 수 있도록 안내를 하고 인터넷 중독은 위험하고, 병으로 치료를 받아야 한다는 것과 상담을 받아 조절을 해야 함을 인식시켰다.

인터넷 중독의 단계별 증상을 이야기 하고 청소년들이 사용하는 유형을 분류해 설명하고 폭력게임의 위험성과 과다사용으로 부터 탈출을 하는 것이 건강이나 학교생활 또는 일상생활을 하는 데 중요하다는 것을 강조했다.

강연을 들은 한 학생은 "pc방 한 번 가면 2시간을 기본으로 하고 시간 가는 줄 몰랐는데 오늘 이 강의를 듣고 인터넷 중독이 청소년에게 악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깨달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인천뉴스=임현실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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