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우리학교 만들기 사업은 학부모의 학교 참여를 활성화하고 학생들에게 다양한 창의·체험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 처음 시작한 학부모 제안사업으로 최근 지역 내 초등학교 학부모를 대상으로 프로그램 공모를 진행했다.

공모결과 전체 18개 초등학교에서 65개의 다양한 세부 프로그램이 접수됐으며, 이번 학부모들의 제안 발표회에 따라 교육경비보조금 심의회를 거쳐 우수 프로그램으로 선정된 학교를 대상으로 최대 1천5백만 원까지 사업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즐거운 우리학교 만들기 제안 발표회가 학교별 특성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학부모의 참여를 통해 교사와 학부모간의 소통을 활성화하고 자녀를 이해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인천뉴스=임선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