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남동소방서 구월119안전센터 소방사 장준영

▲ 소방사 장준영
폭염이 계속되고 있는 요즘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이해 전국에 교통량이 많아지고 교통사고 소식도 심심치 않게 들려오고 있다.

우리가 안전운전수칙을 미리 알고 예방에 힘쓴다면 안타까운 사고는 줄어들 것이다.

장거리 운행 전에는 차량점검은 필수이다. 차량 브레이크, 와이퍼, 전조등, 타이어마모상태, 타이어공기압, 냉각수 등 차량의 상태를 미리 점검한다.

그리고 운행 중 차량 이상에 대비해 야광봉과 비상삼각대 등의 비상물품을  준비한다. 

안전한 차량 운행 위해서는 첫째, 안전벨트 착용은 필수다. 장거리 운행 중에 답답해 안전벨트는 푸는 경우가 많은데 안전벨트는 생명벨트란 걸 잊어서는 안된다.

둘째, 운행 중 과속은 자제하고, 졸음운전을 대비하여 중간 중간 휴게소에서 충분한 휴식을 취해 피로가 쌓이지 않게 한다. 여름철 에어컨을 키고 창문을 닫고 운행하는 경우 차량내 산소가 부족해 졸음이 올수 있으므로 주기적으로 환기 시켜준다.

셋째, 운행 중 스마트폰 조작이나 DMB시청은 하지 않는다. 운전중 전방을 주시하지 않는 것은 매우 위험한 행동이다.

넷째, 여행지에서 음주운전은 절대 하지 말아야한다. 전날 과음 했을 경우도 오전 운전은 자제해야 한다.

즐거운 휴가철이지만 교통량도 많고 날씨가 더워 불쾌지수도 높아지고 있다. 위에 안전수칙을 잘지키고 조금씩 양보하며 운전한다면 안전하고 즐거운 휴가를 보낼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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