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흡연 예방의 필요성과 서로 함께하는 건강한 삶의 가치를 깨닫는 시간 마련 -

인천논현고등학교(교장 장인선)는 25일 흡연 예방 의지를 고취하기 위해 3학년 학생 258명이 참여하여  ‘흡연 예방 캠페인송 대회’를 실시하였다.

이번 행사는 수능을 끝낸 3학년 학생들이 학급 대항으로 참여하여, 대중가요나 동요 멜로디에 맞춰 흡연 예방 캠페인 노래를 만들었다. 동요 ‘당근송’의 가사를 바꾸어 ‘가장 끔찍한 건 (흡연) 위험한 건 (흡연) ’, 가요 ‘어머나’, ‘어제 밤 이야기’의 멜로디에 금연 의지를 담은 가사 등 학생들의 창의성이 돋보이는 다양한 금연 캠페인송이 만들어 졌다.

지난 1년 대입이라는 목표를 가지고 공부에만 전념해 왔던 학생들은 급우와 함께 노래와 안무를 연습하는 활기찬 모습을 보여 주었다. 3학년 학생들은 다음 주부터 아침에 등교하는 후배들에게 이번 행사에서 수상한 금연 캠페인송을 불러주며 학생들에게 흡연 예방에 대한 필요성을 알릴 예정이다.

인천논현고는 지난 4월 인천광역시교육청에서 학교 흡연예방 교육비를 지원받아, ‘논현 흡연예방 및 금연실천을 위한 선포식’(5월,6월), ‘흡연 예방 및 금연 작품 공모전’(9월), ‘흡연 예방 외부강사 교육’(10월), ‘논현 연솔제 흡연 예방 부스 운영’(11월) 등 다양한 교육활동을 실시하여, 학생들이 흡연에 대한 경각심을 통해 서로가 함께하는 건강한 삶에 대해 깨달을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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