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전국 최우수에 이은 수상, 지속적인 생명 존중의 가치를 전하는 실천의 성과 -

인천논현고등학교(교장 장인선)는 지난 11일 논현고 RCY 학생 13명이 ‘2015년 레드 캠페이너 활동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1위) 성과를 거두었다고 금일 전했다.

‘2015년 레드 캠페이너 활동 평가’에 참여한 논현고 RCY는 지난 6월부터 12월까지 6개월 동안 지도 교사와 함께 헌혈을 통한 생명 나눔의 소중한 가치를 실천하기 위해, 길거리 캠페인 활동과 SNS 홍보 및 인간 핏방울 만들기 플래시 몹, UCC 제작 등 다양한 방법으로 활동을 전개하였다. 이러한 다양한 활동의 지속적인 실천의 우수성을 평가 받아 ‘2015 레드캠페이너’ 전국 최우수(1위)의 영예를 안았다.

레드 캠페이너는 헌혈홍보대사로 각 지역을 대표하는 고등학생으로만 구성되며, 길거리캠페인을 통하여 헌혈참여를 독려하고 지역헌혈센터를 홍보하는 역할을 하며, 지역주민이나 학생들의 헌혈 참여를 높이는 생명존중 활동이다.
레드 캠페이너 활동을 주도한 강은정(2학년) 학생은 “누군가에게는 작은 실천이겠지만 또 다른 누군가에게는 큰 희망이 될 것이라는 믿음을 가지고 지난 6개월 진심을 다해 나눔을 실천했다. 그 마음이 친구들에게 전해져서 헌혈과 생명에 대한 인식이 달라져 가고 있음을 느끼며 큰 보람을 얻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논현고 RCY 학생들은 레드캠페인활동 외에도 자발적으로 봉사의 의미를 깨닫고 실천하며 지속적으로 생명의 가치를 알리는 다양한 행사를 하고 있다. 그동안 심폐소생술체험, 응급처치체험 등의 활동을 하였고, 헌혈캠페인, 성교육ox퀴즈, 페이스페인팅, 헌혈홍보캐릭터인 나눔이와의 사진촬영 등을 통해 많은 학생들에게 생명 나눔의 가치에 대해 지속적인 홍보를 하고 있다.

정현옥 논현고 RCY 지도교사는 “현재 논현고 287명의 학생이 RCY 단원으로 생명의 가치를 깨닫고 알리는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이러한 소중한 노력들이 우리 사회 전반으로 확대되어 갈 수 있도록 학교현장에서 지속적인 노력을 하려 한다” 고 말했다.

인천논현고는 다양한 나눔 활동과 창의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지속적인 생명에 대한 존중과 가치 교육을 실천하고 있으며, 2012년 레드 캠페이너 전국 최우수(1위), 2012년 제1회 심폐소생술 경연대회 최우수(1위), 2013년 2회 심폐소생술 경연대회 우수(2위), 2014년 RCY 활동 우수교, 2015년 심폐소생술 경연대회 우수의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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