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간 도로명주소 전파, 미사용 신고, 캠페인 참여 등 홍보 전반 담당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제2기 도로명주소 서포터즈’가 6월 2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간담회를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제2기 도로명주소 서포터즈’는 지난 4월 공개 모집을 통해 신청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계층에 맞는 맞춤형 홍보 활동이 가능하도록 성별과 연령을 고려해 지난 5월 9일 81명을 확정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새롭게 구성된 제2기 도로명주소 서포터즈를 대상으로 도로명주소 및 서포터즈 활동방향 교육과 함께 시민 입장에서 도로명주소를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기 위한 정보 공유 및 개선방안에 대한 토론이 이뤄졌으며, 시는 이를 시책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제2기 도로명주소 서포터즈의 활동기간은 2018년 5월까지 2년이며, 다양한 방법으로 활동하게 된다.
 

서포터즈들은 정확한 도로명주소 전파, 도로명주소 미사용 신고, 안내시설물 훼손 등 신고 및 보수 요청, 캠페인 참여 등 도로명주소 홍보 전반을 담당하게 된다.

시는 서포터즈들이 제시하는 개선사항을 도로명주소 제도 개선 및 홍보 등에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서포터즈로 활동하게 되면 자원봉사 실적이 인정되며, 활동 우수자에게는 행정자치부장관, 인천광역시장 표창과 함께 상품권 등이 제공된다.

시 관계자는 “시민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구성된 제2기 도로명주소 서포터즈를 적극 활용해 시민 스스로 도로명주소 사용이 생활 속에서 매우 편리하고 도움이 된다는 믿음을 가질 수 있도록 사용방법 이해에 초점을 두고 홍보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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