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초․중 학교폭력예방 책임교사연수 개최

남부교육지원청(이승삼 교육장)은 15일 파라다이스호텔에서 초․중학교 학교폭력 사안처리 담당 책임교사 70여 명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연수를 실시했다.
 
연수 강사로 나선 원기범(경인방송 아나운서)는 회복적 생활교육 차원에서 학생과 소통하는 방법을 , 김용우(영종중)교사는 이론과 접목시켜 학교폭력에 대한 이해, 학교폭력의 실태와 원인, 학교폭력의 징후와 사후 관리, 학교폭력의 감지와 조치 등 사례 중심의 연수를 진행하여 학교폭력 예방 업무를 직접 담당하고 있는 교사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었다. 

연수 후 교사들은 지구별로 초․중학교 교원네트워크 협의회를 통하여 무단결석 학생 및 장기결석 학생에 대한 지도 방안, 학생 언어 순화 문제, 학생 안전 교육 등에 대해 학교별 교육 방법 및 사례를 중심으로 정보를 교환했다.
 
류석형 교육지원국장은 “학교 폭력 문제가 날이 갈수록 사회적 문제로 크게 대두되는 상황에서 학교폭력 예방 교육이 그 어느 때보다도 절실하게 필요한데, 학교폭력으로 인해 빚어진 관련학생은 모두 학교폭력의 피해자라고 할 수 있는 만큼 그에 대한 적절한 지도 방법을 발휘하여 학교폭력으로부터 피해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학교폭력예방 책임교사로서 그 역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저작권자 © 인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