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욕장에서 물놀이 중이던 70대 여성 익수자를 해경이 구조했다.

인천 해경서는 27일 오전 10시 45분쯤 인천 영종도 을왕리 해수욕장장에서 의식이 없는 익수자 A(74,여)씨를 심폐소생술을 실시해 생명을 구했다고 27일 밝혔다.

아들 B(47)씨가 을왕리 해수욕장에서 물놀이를 즐기던 중 의식이 없는 어머니 A씨를 발견해 구조를 요청했다.

해수욕장을 순찰 중이던 해상구조대와 소방 구조대원이 심폐소생술 끝에 A씨 의식이 회복됐다.

A씨는 인근 병원으로 후송됐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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