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구의 예술영화관 영화공간주안이 2016년 제3차 예술영화워크숍을 <영화평론 쓰기>라는 주제로 9월 3~4일, 10~11일 총 4일 동안 씨네21 기자이자 영화평론가인 송경원 기자와 함께한다.

영화공간주안 예술영화워크숍은 관련 전문가와 함께 예술영화의 의미와 가치를 알아가는 다양성 예술영화 교육 프로그램으로 2016년 3월과 7월에 <예술영화 수입/배급과 홍보/마케팅>, <Screen English>에 이어서 3번째로 <영화평론 쓰기>가 기획됐다.

<영화평론 쓰기> 강의를 진행하는 송경원 기자는 씨네21 현직 기자이자 영화평론가로 활동하고 있다. 동국대학교 영상대학원에서 영화학 박사과정을 마친 그는 2009년 제14회 씨네21 영화평론상 우수상 수상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현재까지 국내 최고의 영화잡지인 씨네21에 기고한 기사 수 740여 편, 별점 230여 편으로 영화에 대한 날카로운 통찰력과 풍성하고 흥미로운 평론으로 많은 영화팬들이 기억하고 있는 베테랑 기자이다.

앞서 진행된 2015년 제2차 영화공간주안 예술영화워크숍은 영화공간주안의 관객들과 송경원 기자가 첫 번째로 함께한 <영화평론 쓰기> 강의로 총 60여 명이 신청하여 높은 참석률과 큰 호응으로 글쓰기에 대한 면밀하고 심도 깊은 강의가 진행됐다. 2016년 제3차 영화공간주안 예술영화워크숍은 작년 예술영화워크숍의 성과와 반응을 바탕으로 2회차였던 강의를 총 4회차로 확대하여 기획되었으며송경원 기자의 생생한 강의를 들을 수 있는 기회로 올해도 많은 참가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2016년 제3차 예술영화워크숍 <영화평론 쓰기>의 참가자 모집은 오는 18일부터 접수가 가능하며 신청 인원은 80명으로 예술영화에 관심이 있는 성인 남녀 누구라면 영화공간주안에 방문하여 신청이 가능하다. 작년에 큰 호응을 얻었던 송경원 기자의 <영화평론 쓰기> 강의가 다시 한 번 기획되어 많은 참가자들의 신청이 기대되며 올해도 영화공간주안에서 들을 수 있는 특별한 강의로 지역 주민들에게 문화예술에 대한 큰 만족을 안겨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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