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 사고력과 흥미가 향상

인천남부교육지원청(이승삼 교육장)은 24일(수) 동산중학교에서 수학 사고력과 흥미 향상을 위한 남부 수학체험 탐구교실 개강식을 실시했다.

8월 27일(토)까지 4일간 실시되는 탐구교실은 남부관내 중학교 2학년 40명의 학생과 희망하는 교사를 대상으로 수학 사고력과 흥미 향상을 위한 남부 수학체험 탐구교실 프로그램을으로 운영된다.

수학체험 탐구교실은 인하대학교 박제남 교수와 남부 수학교과연구회 회원 교사들의 자발적인 교육기부 사업임을 생각해 볼 때, 남부 수학발전에 큰 기대를 해본다.

남부 수학체험탐구교실은 수학교과연구회 지도교사와 인하대 박제남 교수님의 교육기부로 진행, 체험중심형태로 구성하였으며, 수학의 역사속에서 수학의 원리 공식 등을 깨달을 수 있도록 진행하였다.

또한 학생들은 매일 배운내용을 소감문을 작성하고, 교사들은 학생들이 어려워하는 부분 및 변화내용을 관찰 생활기록부 기초 자료로 제공할 계획이다.

첫째날 지중해역사, 포디와 친해지기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쿠프왕의 대피라미드를 모눈종이에 실제로 제작해봄으로써 학생들의 흥미를 자극하고, 어려워하고 잘못 이해하고 있는 입체도형의 문제에 대한 공간감각을 키우면서 문제를 자연스럽게 풀어보도록 구성하였고, 반드시 교구 및 학습자료를 통해 학생들이 실제로 만져보고 느끼도록 하였다.

둘째날, 관교여중 권순학 선생님은 대나무를 이용한 입체도형의 새로운 해석을 주제로 실생활관련 건축물등에 숨어있는 수학 원리를 설명하고, 대나무 재료를 이용하여 실험하면서 교과과정에서 배웠던 수학의 원리를 자연스럽게 학생들이 깨닫게 한다.

수업에 참여한 멘티 멘토 학생들은 배운내용을 실생활과 연계하면서 수학의 필요성을 느끼고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이다. 남부교육지원청 류석형 교육지원국장은 개강식에서“ 수학을 통해 논리적 사고력과 문제 해결능력이 얻어지는 만큼, 학력증진에 수학이 매우 중요함을 강조하고, 학생들에게도 용기를 갖고 열심히 하도록 격려 하였다

저작권자 © 인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