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존감과 성취감을 찾아가요

선인중학교(교장 신갑식)는 국제장애인스포츠기구인 한국스페셜올림픽위원회가 주최하고 주관하여 개최된 2016 한국스페셜올림픽 전국하계대회에 1명의 코치(유준석 특수교사)와 2명의 선수가 참가하였다. 한국스페셜올림픽 전국하계대회는 스포츠 훈련과 경기대회 개최를 통해 지적발달장애인들의 건강을 증진시키고 그들로 하여금 지역사회의 정정당당한 일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활동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선인중학교는 2016한국스페셜올림픽 전국동계대회, 2016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2016전국장애인육상선수권대회 등 많은 대회에서 입상하였고 또 다시 확인하는 자리를 가졌다. 전국적인 체육대회이자, 전국의 1,8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한 큰 대회에 참가한 최태훈(3-2) 학생은 탁구 단식 동메달, 복식 은메달, 최영재(3-3) 학생은 탁구 단식 금메달, 복식 은메달을 획득하였다. 최영재 학생(3-3)은 “훈련은 힘이 들었지만 무언가를 도전하고 성취를 하였다는 제 자신이 자랑스럽고, 이번 체육대회를 거쳐 가지게 된 성취감을 기반으로 다른 분야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신갑식 교장은 “이 대회를 통해 선수들에게 장애를 극복하는 강인한 의지와 더불어 자존감과 많은 노력 이후 주어지는 달콤한 성취감을 느끼는 계기가 되었으리라 기대해 본다.”며 격려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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