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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청·금감원' 신분 속여…갈수록 진화하는 보이스피싱인천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
   
  ▲ 가공의 금융감독원 현금 보관증, 가짜 금융감독원 신분증 패찰  

[인천=문한기 기자] 중국 보이스피싱 조직과 연계해 가짜 금융감독원 현금보관증을 발급하여 안심시킨 뒤 6명으로부터 1억6천여 만원을 챙긴 8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지방경찰청은 9일 중간 관리책 A(31)씨 등 8명을 사기혐의로 검거해, 3명을 구속하고, 5명은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중국 보이스피싱 조직과 연계하여 검찰청, 금융감독원 직원을 번갈아 사칭하며, 가공의 금융감독원 현금보관증을 발급하여 믿게 하여 고액을 넘겨 받은 혐의를 받고있다.

경찰조사결과 A씨 등 8명은 지난달 3일~14일까지 중국 보이스피싱 조직이 국내로 전화를 걸어 검찰 등을 사칭해 검찰 공무원증 또는 금융감독원 신분증을 보여주며 B(36)씨 등 6명으로부터 1억5천969만원을 넘겨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인천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최근 보이스피싱 조직들이 취업난을 격고 있는 사회초년생들을 상대로 구인․구직 사이트를 통해, 범죄와는 관련이 없는 듯한'단기간 고수익 보장 현금 인출 전달 알바'등의 말로 현혹하여 보이스피싱 범행에 끌어드리는 경우가 많다"고 주장했다.

이어 "보이스피싱 사기범들의 수법이 날로 교묘하게 진화하고 있어 평소 보이스피싱 사기에 대해 경각심을 가지고 있는 국민들마저도 피해를 입고있는 상황이다"며, "현금 등을 인출하도록 하여 직접 전달받거나, 현금보관증 등을 발급해 주는 사례는 절대로 없다며 이와 같은 전화를 받으면 즉시 끊거나 경찰에 신고할 것"을 거듭 당부했다.

문한기 기자  press@incheo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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