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동안 방치된 폐기물과 각종 생활 쓰레기 수거

▲ 17일 SK인천석유화학 임직원들로 구성된 천사(1004) 봉사단과 인근지역 주민협의회 대표 7명 등 총 60여명은 '봄맞이 환경정화활동'을 펼치고 있다.

SK인천석유화학이 회사 인근지역 넘어 곳곳의 환경정화활동에 앞장섰다.

SK인천석유화은 봄철을 맞아 '깨끗한 지역사회 가꾸기'에 앞장서고자 '봄맞이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고 17일 밝혔다.

환경정화활동에는 SK인천석유화학 임직원들로 구성된 천사(1004) 봉사단과 인근지역 주민협의회 대표 7명 등 총 60여명이 참여했다.

이 날 활동은 석남1동과 신현동 일대를 2개 코스로 나눠 겨울 동안 방치된 폐기물과 각종 생활 쓰레기 수거 등 지역 주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환경정화활동에 앞장섰다.

주민협의회 추창진 대표는 "구석구석에 쌓여있던 묵은 쓰레기를 수거하며 우리 지역의 깨끗한 환경조성에 동참하게 되어 뿌듯했다"면서, "우리 지역의 환경개선을 위해 동참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들이 더 많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SK인천석유화학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환경개선을 위한 자발적이고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SK인천석유화학은 90년대 초반부터 인근지역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 2007년 이후부터는 회사 인근지역을 넘어 원적산 등산로, 연안부두 및 공촌천 일대에서 다양한 환경정화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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