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영종고등학교(교장 이성호)는 4월부터 영종고등학교 예술체육부 주관으로 학교장배 스포츠클럽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첫 번째 경기는 3학년 1반과 2반의 축구 시합, 이를 응원하기 위해 몰려든 50여명의 학생들과 담임 선생님들의 열띤 응원으로 경기의 분위기는 한껏 고조되었다. 응원의 함성과 열기로 경기에 임하는 학생들도 승패를 떠나 주어진 시간을 즐기며 상대방과 함께 하려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인천영종고등학교에서는 학생들이 꿈과 끼를 마음껏 펼쳐 볼 수 있도록 매 년 학교 스포츠클럽 대회를 운영하고 있다.

학교 스포츠클럽대회는 점심시간을 이용,  1학기 동안에는 축구와 줄넘기, 2학기 동안에는 배드민턴과 탁구, 농구 리그전을 개최하여 학생들의 자율적인 체육활동 활성화를 꾀하고 있으며 주말에는 체육회 강사의 지도하에 탁구교실도 운영하고 있다.

스포츠클럽대회 활동은 학생들의 체력 증진 및 활기찬 학교 분위기 형성에 큰 도움이 되며 더 나아가 한 인간으로서 중요한 시기에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해 주는 발판이 되고 있다. 스포츠클럽 대회 활동은 학생들의 건전한 여가 문화 조성, 바른 인성 함양, 7550(일주일에 다섯 번, 50분 이상 운동)프로젝트를 통한 자발적인 운동 습관 정착 등의 효과를 기대해 볼 수 있다.

인천영종고등학교 이성호 교장은 “학생들이 다양한 종목에 직접 참여하고 관람하며 스포츠맨십을 기르고, 건강한 정신과 신체를 기를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해 주는 스포츠클럽 활동이야말로 학생들 본인의 꿈과 끼를 실현하며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본다.” 이러한 활동을 가능한 지속적으로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