징검다리 연휴 온 가족과 함께 강화도에서 놀자!!

인천 강화군이 봄 여행주간을 맞아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다채로운 관광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5월은 가정의 달로 가족이 함께 추억을 만들기 더 없이 좋은 달이다. 여기에 5월초 징검다리 연휴 기간을 포함해 이번 주 토요일부터 5월 14일까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국내여행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봄 여행주간이 시작된다. 이에 군은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관광 프로그램과 알찬 할인쿠폰 제공을 통해 관광객 맞이에 나선다.

대표 프로그램으로 ‘강화읍 고려궁 스탬프 투어’가 운영된다. 이 프로그램은 강화읍 고려궁지를 중심으로 용흥궁, 성공회 강화성당, 강화문학관을 걸어서 돌아보고 비치된 스탬프를 모두 찍어오면 가까운 관광안내소에서 참여선물로 캐릭터 손거울을 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여기에 따뜻한 바닷바람을 맞으며 꽃길을 걸어볼 수 있는 ‘봄바람 살랑살랑, 강화나들길 꽃길 걷기 행사’와 고려궁지에 은은하게 울려퍼지는 클래식의 향연 ‘토요문화마당, 이야기가 있는 음악회’가 개최된다.

여행주간 프로그램 이외에도 음식, 숙박, 체험 등 다양한 곳에서 할인을 받을 수 있는 할인쿠폰북을 활용하는 것도 여행주간을 즐기는 또 다른 방법이다. 또한, 여행주간 기간에만 살짝 개방하는 김구선생 방문고택에서의 한옥체험과 전등사 대조루, 정족산사고에서 열리는 사진전도 놓치지 말자.

군 관계자는 “이번 봄 여행주간에는 징검다리 연휴에 맞춰 가족이 함께 강화에서 예쁜 추억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와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강화도 곳곳에 피어있는 아름다운 봄꽃과 함께 봄을 만끽해 보기 바란다”고 말했다.

강화군 봄 여행주간 프로그램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강화군청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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