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험학습을 통해 즐거움과 학습을 동시에...」

 

배움 ․ 나눔으로 행복이 샘솟는 명품학교, 핵심인성 ․ 핵심역량을 기르는 영종중학교(교장 문관식, 자유학기-일반학기 연계 시범운영, 소프트웨어 중심학교)는 8일 2017학년도 진로 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첫 번째, “자살? 그게 뭐야?”OECD 자살 1위국 이라는 불명예를 안고 있는 대한민국, 본 체험학습을 통해 영종중학교 1학년 학생들은 자살 예방을 유쾌하게 풀어낸 연극을 관람하고 직접 참여하면서 긍정적 자아를 형성하였다. 체험학습에 참가한 한 학생은 “자살? 그게 뭐예요?”라고 되물으며 “오늘을 계기로 행복하고 긍정적인 삶을 바라보는 계기가 되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두 번째, “나도 배우다!”무대에서 관객에게 끼를 발산하고 동시에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달하는 매력적인 직업인 배우를 눈앞에서 보고, 직·간접적으로 함께 연극을 진행한다? 누구나 한번 쯤 꿈꿔본 상황이 영종중학교 1학년 학생들에게 현실로 다가왔다. 연극 관람 이후 ‘배우와의 만남’이라는 시간은 진지한 분위기 속에서 배우라는 직업을 갖기 위해서 중학생 단계에서 이루어야 할 목표를 설정하는 방향으로 진행되었다. “나도 배우다!” 체험학습을 마치고 소극장을 나오면서 한 학생이 외쳤다.  
 
보너스, “우리는 일일 환경 미화원” 장소는 낙산공원, 눈에 보이는 거리의 쓰레기. 누가 시키지 않았는데 몇몇 학생이 쓰리기를 줍기 시작하자 95명의 학생이 허리를 숙여 쓰레기를 줍기 시작하였다. 지나가던 외국인 관광객이 이 관경을 보고 휴대폰을 꺼내 사진을 찍고, 엄지를 치켜세우며 인성 가득한 영종중학교 학생들에게 칭찬의 메시지를 보냈다. 학생들 스스로가 일일 환경 미화원 체험을 하며 안전하고 유익한 체험학습의 끝을 아름답게 마무리 하였다.
 

또 다른 곳으로 진로 체험을 떠난 1학년 학생들은 즐거움과 학습을 동시에 만족할 수 있는 도예원을 찾아 입체조형인 도예를 경험함으로써 평면적인 사고에서 벗어나 3차원적인 조형감각과 공간개념을 길러주며 작품을 만들어가는 과정을 통하여 사물을 보는 시각을 새롭게 열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도자기 체험의 예술문화 명인이신 원장님의 도자기이론과 물레시연을 집중하여 듣고여러 재료를 이용하여 구조나 형태를 구성하고 색칠도 해보며 표현력과 미적 감각을 키우는 시간을 마련하였고 친구들과 담소를 나누며 서로의 작품을 감상하면서 자신만의 개성 있는 작품을 완성하는 과정을 통하여 성취감을 고취시켰다.

학교를 벗어나 현장 체험학습을 통하여 친구들과 더불어 다양한 활동을 경험하고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시간을 갖게 되어 학생들의 얼굴에는 연신 웃음꽃이 피었다.

저작권자 © 인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