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기자협회 소속사 6개사포함 총 24개사 대상

신문발전위원회는 2일 2009년 인터넷신문 지원사 선정 결과를 공고했다.

신문발전위원회 제89차 정기회의 의결사항에 따르면, 2009년 인터넷신문 멀티미디어 장비대여 지원사로 경제투데이, 뉴데일리, 데일리안, 데일리NK, 디지털데일리, 디트뉴스24, 마이데일리, 미디어제주, 소비자가만드는신문, 아이뉴스24, 오마이뉴스, 이뉴스투데이, 이데일리, 이투데이, 인천뉴스, 제주의소리, 지코리아뉴스, 코리아메디케어, 폴리뉴스, 프레시안, 한국재경신문, 헬로우디디, e-뉴조, IT타임즈 등 24개사 선정됐다.

2009년 인터넷신문 공용 서버임대 지원사로는 뉴데일리, 데일리안, 데일리NK, 디지털데일리, 디트뉴스24, 소비자가만드는신문, 아이뉴스24, 이뉴스투데이, 이데일리, 인천뉴스, 제주의소리, 지코리아뉴스, 코리아메디케어, 폴리뉴스, 프레시안, 한국재경신문, IT타임즈 등 17개사가 선정됐다.

강명수 인천뉴스 발행인은 "뒤늦었지만 신문발전위원회가 인터넷신문사 지원사를 선정한 데 대해 환영한다"며 "인천뉴스가 3년 연속으로 선정되었는데 정부의 지원을 받는 만큼 최선을 다해서 독자들의 대에 부응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신문발전위원회의 2009년 인터넷신문 지원사 선정은 우여 곡절끝에 이루어졌다. 당초 지난해 정부 여당은 신문발전기금의 인터넷신문 지원사업비 13억원을 전액 삭감한 이후 인터넷기자협회 등 인터넷언론단체와 언론개혁시민연대, 미디어행동 등이 강력하게 항의해 여야 합의를 통해 원상복구하기로 했다가 다시 2009년 예산안 확정에서 최종 삭감한 바 있다.

그러나 지난 2월말 문화부에서 다시 사업항목을 변경해 인터넷신문 지원 예산을 10억원으로 책정해 이를 신문발전위원회에 통보했고, 신문위는 3월 중순 회의를 열고 지원 대상 및 기준 등을 논의했고 인터넷신문사로부터 지원을 받아서 지원대상을 확정한 것이다.

이번에 인터넷신문사 지원사로 선정된 인터넷신문사 중에서 한국인터넷기자협회 소속사로는 디지털데일리, 이투데이, 코리아메디케어, 한국재경신문, 인천뉴스, IT타임즈 등 6개사가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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