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래포구축제 소통과나눔전 등 총 16개 사업 4천7백만원 지원'
인천 남동구는 최근 문화예술진흥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2018년 문화예술활동 지원 대상 사업'을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지역 문화예술활동을 권장 지원해 구민의 문화예술 향유권을 확대시키기 위한 것으로, 문화예술진흥기금지원사업과 구 자체 지원사업 대상자가 선정됐다.
먼저, 문화예술진흥기금으로 지원되는 사업은 구 문화예술회 미술서예분과의 '소래포구축제 소통과나눔전' 등 7개 사업으로 미술·사진·음악·연극 등 다양한 분야에서 2천7백만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구 문화예술활동 보조금으로 지원되는 사업은 남동화우회 '제10회 남동인천' 등 9개 사업, 2천만원을 지원키로 해 전체적으로는 총 16개 사업 4천7백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구 문화예술활동 보조금 지원사업은, 2018년 추진되는 신규 사업으로, 구가 지역 문화예술산업의 발전과 문화예술활동가 발굴·확대를 위해 예술인, 문화예술단체에 보조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와 관련 구 관계자는 "구민의 문화예술 관람, 참여의 기회와 폭을 넓혀 다양한 지역 문화예술 활동 활성화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권윤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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