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래포구축제 소통과나눔전 등 총 16개 사업 4천7백만원 지원'

▲사진은 지난해 9월 9일 인천대공원에서 개최된 '제5회 남동문화예술제' 모습 ⓒ남동구청

인천 남동구는 최근 문화예술진흥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2018년 문화예술활동 지원 대상 사업'을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지역 문화예술활동을 권장 지원해 구민의 문화예술 향유권을 확대시키기 위한 것으로, 문화예술진흥기금지원사업과 구 자체 지원사업 대상자가 선정됐다.

먼저, 문화예술진흥기금으로 지원되는 사업은 구 문화예술회 미술서예분과의 '소래포구축제 소통과나눔전' 등 7개 사업으로 미술·사진·음악·연극 등 다양한 분야에서 2천7백만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구 문화예술활동 보조금으로 지원되는 사업은 남동화우회 '제10회 남동인천' 등 9개 사업, 2천만원을 지원키로 해 전체적으로는 총 16개 사업 4천7백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구 문화예술활동 보조금 지원사업은, 2018년 추진되는 신규 사업으로, 구가 지역 문화예술산업의 발전과 문화예술활동가 발굴·확대를 위해 예술인, 문화예술단체에 보조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와 관련 구 관계자는 "구민의 문화예술 관람, 참여의 기회와 폭을 넓혀 다양한 지역 문화예술 활동 활성화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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