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양대학교 인천동문회가 지난 20일 문학경기장 그랜드오스티엄에서 ‘2025 송년모임’을 열고 한 해 활동을 마무리했다.
행사에는 1959학번부터 2009학번까지 다양한 세대의 동문 100여 명이 참석했다.
동문회는 이번 모임을 통해 세대 간 교류를 강화하고 지역사회에서의 활동 기반을 넓히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다.
이날 송년모임은 2024년 인천동문회 경과보고, 신임 임원 임명장 수여식, 핫삐밴드 공연, 동문 네트워킹 등으로 꾸려졌다.
특히 원로와 청년 동문이 함께 어울리는 모습이 눈길을 끌며 인천동문회의 폭넓은 조직력과 결속력을 보여줬다.
김문종 인천동문회 회장은 “지난 한 해 동안 지역사회와 동문 간 연결을 강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며 “앞으로 40·50대 동문들의 참여를 확대해 지역과 더욱 긴밀히 호흡하는 동문회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동문들의 관심과 성원이 인천동문회 발전의 원동력”이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참석 동문들은 “세대와 직종을 넘어 한양인이라는 이름으로 하나가 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지역사회와 동문 간 협력의 폭이 더욱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앞으로 한양대 인천동문회는 지역사회 공헌 활동과 세대 간 교류 확대에 주력하며 동문 참여 기반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박창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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