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과 함께 책읽기' 독서문화 프로그램 ⓒ인천미추홀도서관

인천미추홀도서관은 올해 시민의 다양한 독서문화생활 지원을 위해 정보취약계층을 찾아가는 독서프로그램 '도서관과 함께 책읽기', 지역사회 문화예술 커뮤니티 지원사업인 '1관 1단 사업'을 시작한다고 5일 밝혔다.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지원사업인 '도서관과 함께 책읽기'는 도서관 접근이 어려운 정보취약계층 어린이들에게 도서와 다양한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2017년부터 장애아동 보호시설인 동심원 원생을 대상으로 사업을 진행하였으며 올해도 연극, 트윈링북, 증강현실 그림책 등을 활용한 오감을 자극하는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독서습관 형성에 도움이 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1관 1단 사업'은 지역사회 문화예술 커뮤니티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 미추홀도서관은 동화구연동아리 '동화좋아' 회원을 대상으로 그림책 기반 연극공연 기법을 교육하고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연극이론을 비롯하여 연극 준비단계에서부터 공연에 이르기까지의 과정에 대한 전문교육을 시행하여 구성원들의 문화예술역량을 높이고자 한다.

미추홀도서관 관계자는 "향후 인천시민의 독서문화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프로그램 개발하고 다양한 공모사업에 참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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