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한 먹거리 조성 및 식중독 예방

인천 연수구는 안전한 외식문화조성과 식중독 예방을 위한 '주방문화개선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구는 음식 맛과 고객서비스 향상을 위해 청결하고 위생적인 주방환경조성에 민·관이 함께하고자 음식점 영업주로 구성된 주방문화개선 협의체를 구성해 자체 홍보 캠페인과 교육활동에 참여토록 유도한다.

또한, ▲냉장고 식재료 정리 및 식재료 보관방법 준수 ▲조리종사자 위생모, 위생복 착용하기 ▲ 주방개선자금지원 사업을 대대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구는 노후된 주방시설 및 장비교체 자금을 업소별 최대 5백만 원까지 지원(자부담 50%)해주고자 지난해 관련 조례를 개정하고, 지난 3월 인천광역시연수구위생업소지원심의위원회를 구성했다.

신청은 오는 10월 말까지로 신청 서류를 제출하면 서류 검토 후 심의위원회에서 최종지원업소를 심의·의결하여 선정할 계획이다.

신청 방법 및 서류는 구청 홈페이지(www.yeonsu.go.kr) 공고를 확인하면 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청 위생관리과(☎749-7962)로 문의하면 된다.

이와 관련 구 관계자는 "주방 내 시설개선과 정기적인 식재료 정리·정돈·소독 실시 교육 및 홍보캠페인을 통해 식중독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겠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먹거리 조성 및 주방문화 개선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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