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흥고등학교(교장 백완희)에서는 31일 학교 축제인 새말제가 화려하게 열렸다.

새말제는 학생회와 교내 동아리가 중심이 되어 다양하고 조화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31일 체육행사를 시작으로 무대공연행사가 이어지고 9월 1일(토) 동아리 작품 전시 및 활동이 주를 이룬다.


체육대회에서는 전통놀이인 줄다리기, 줄넘기와 다양한 구기 종목 그리고 이 학교 체육교사(허태련)가 고안한 줄리댄스, 헬스로빅 경연대회, 계주, 사제와 내빈의 줄넘기 경기 등으로 다채롭게 펼쳐졌으며 학생들의 하나 된 열정과 노력이 더운 열기의 운동장을 더욱 뜨겁게 달구었다.


학생들의 가장 관심어린 무대공연행사에의 장기자랑 코너에서는 각 반의 대표 학생들이 노래와 춤 마술공연, 경호시범 등 저마다의 끼와 재능을 선보였다.


특히 교사 5명이 선 보인 댄스시범은 학생들로부터 폭발적인 호응을 얻었다.
또한 특색 있는 과학골든벨이라는 프로그램 진행으로 평소 과학에 대한 관심과 상식을 진작시키는 행사도 눈에 띄었다.


9월 1일(토)에는 각종 동아리 활동상을 알리고 경험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ㅁ우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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