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유공자 1급에서 2급으로 구성된 범우용사촌이 유공자의 복지증진과 경제적 자립 및 자활을 목적으로 국가보훈처의 승인을 받아 인간중심의 친환경 산업정책에 적극 동참하는 복지공장을 설립하여 운영하고 있다.

1982년 국가보훈처로부터 지정승인을 받은 범우용사촌은 2003년까지 주력상품인 면장갑 생산으로 회원 자립자활에 큰 역할을 했으나 중국산 수입 등 저가제품출시로 각종 폐고무를 수거하여 자원의 재활용을 목적으로 분쇄가공 생산하는 우레탄 칩, 폐타이어칩, EPDM합성고무칩을 개발 납품하고 있다.

한편 용사촌은 금년 지속적인 사업의 발굴 필요성에 따라 조경시설 전문업체인 범우공영개발 주식회사를 설립, 지난 8월 31일에는 이성훈 범우용사촌회장, 송권면 인천보훈지청장, 용사촌 회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식을 가졌다.
우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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